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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에서는 왜 자신이 크면 던질까? 부제:진격의거인트롤
게시물ID : lol_2775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oggod
추천 : 0
조회수 : 34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6/29 23:19:14
일단 본인은 정글러와 서포터를 주로함.

6연승 10연승 이렇게 막 올라가다가 4연패 5연패해서 다시 내려오고를 무한반복하며

무간 브론즈지옥을 맛보고 있는 중생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동료 브론즈들의 행동을 집단지성을 이용해 이해해보고 문제해결방법을 찾아

승률을 높여보고자 귀하들의 고견을 여쭙고자합니다.

1. 본인은 레오나 승률이 높지않음. 처음엔 내가 그냥 못해서 한다고 생각햇으나 같은 패턴이 반복됨을 느낌

이기는판은 20분 서렌이 나올정도로 압도적으로 이김. 

단, 지는판은 다른라인이 싸서 ㅇㄷ이 캐리해야하는 상황. 그리고 ㅇㄷ만 엄청 잘큰경우가 많음.

본인은 그 경우가 되면 ㅇㄷ은 보통 "아, 내가 죽으면 팀이 지겠구나!" 라는 자의식과함께 좀 사릴것을 기대함.

하지만?! 와드 되있는곳도 많은데 굳이 와드가 안된 곳. 혹은 지금 앞에서 얼쩡거리는 한놈 빼고는 올미아인 경우, 적들은 아무도 안보이는데

ㅁㄷ밀죠 하면서 본인이 선봉에 서서 적진으로 걸어들어감(그렇다고 핑찍고 아군 모아서 가는게아니라 ㅁㄷ에서 cs먹다가 갑자기 들어가서 같이가지도 못함)

그래놓고 "아, 다른라인들이 똥싸서 졌네... 나는 엄청 잘했는데..." 읊음. 적군들은 갑자기 원딜에게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어서 트롤을 하냐고 물어봄.(ex. 

ㅋㅋㅋㅋ너희원딜 갑자기 왜이럼??ㅋㅋㅋㅋ) 그 행위를 한번만하면 또 괜찮을텐데 게임의 균형이 적군에게 넘어갈때까지 함. 넘겨놓고는 욕

2. 정글을 하는 경우 보통 크게 두가지로 나뉨

아 이번판은 무난하게 이기겠구나. 또는 곡소리가 계곡에 울려퍼지는것을 들으며 "아.. 이번판은 엄청힘들겠구나.." 무난하게 쉽게 이기는판은

분석대상이 아니므로 힘들게되는 판을 분석하자면

10분 9뎃 혹은 20분 14뎃을 심심치않게 찍는 라이너들이 꼭 있음. 이들은 정말 어떻게 은장을 달았는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플레이를 보임.

맵리딩을 못하는것은 그렇다 침. 그래도 내가 다 읽고 나와라고 말하고 핑찍으면 나와야하는거 아닌가? 그런플레이를하니 은장임에도 나보다 후픽인가..

그리고 굳이 cs하나 눈앞에 있는거 먹겠다고 걸어나감. 그것도 내가 방금 킬따줘서 나는 집에가고 자기는 딸피인 상황에서...

무슨 말을하고 핑을찍어도 그냥 묵묵히 앞으로 전진함. 진격의 거인이 유행해서 그런지 몰라도 계속해서 진격함. 

심지어 트린다미어는 6렙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이브침. 티모는 나서스한테 20분 14뎃 하고 다리우스는 자신과 같이하는 듀오플레이어에게

xx야 미안해. 내가 못해서 ㅠㅠ 를 무한반복하며 20분 19뎃을 완성. 함정은 5킬을 먹었다는건데 나와 미드 라이너가 어떻게 살려보겟다고 킬을 

목구멍에 다 씹어 삼켜서 넣어준거. 

그리고 게임을 거기까지 끌었다는건 잘키운 라이너 하나가 있다는 건데 꼭 그라이너가 승기를 잡고 한타 제대로해서 밀기만 하면 되는 타이밍이 되면

멘탈이 무너짐. 1번에서 ㅇㄷ들과 같은 징후를 보이며 똥싼 라이너들을 막 욕하기 시작함. 그리고 또 ㅁㄷ로 "진격의 거인" 롤판 트롤을 시전함

사실 그 트롤은 내가 봤을때 트롤하려고 하는게아니라 아 지금 ㅁㄷ에서 한걸음이라도 더 나가야한다. 내가 캐리해야한다는 압박감에 

사로잡힘과 동시에 내가 엄청 잘컷으니 누가와도 킬을 따고 도망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음

왜 자꾸 들어가서 죽어주냐고 물어보면 욕함.


이 사람들 키워줬더니 왜이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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