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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나지. 못할뻔할ssul.
게시물ID : humorstory_3877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덩어리정
추천 : 2
조회수 : 40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30 00:51:09
아무것도 없으니. 그냥 쓸께요

전. 아주어릴때. 머리가 많이 컸는가봐요.

예를들면 2살때. 엄니 3살터울 누나랑같이 목욕탕을 갔는데

애가 자꾸 옆으로 누워있더레요 ㅠㅠ 2살인데 머리를 못

가누는 거임ㅠㅠ. 아 태아때로. 돌아가서

엄니가 누나를 낳으시고 시댁에서 대접을 못받으셨다네요.

그리하여. 드디어. 무려3년후 저를 가지게되셨습니다.

그런데..................무려 제가. 6개월이 지나서 기형아

판정을 받게됩니다. 

머리가 너무크다고요ㅠㅠ 심지어. 팔다리가 제대로

안달려있어도 병원에 책임 없다는 각서만 아버지가3번

쓰셨답니다.  시간은 흘러흘러. 제가. 세생밖으로 나올시기가

되었뜨랬씁니다.  근데ㅠㅠ 아버지는 기형아따위

보기 싫셨는지 병원에 오지않으셨데요ㅠㅠ. (울엄니짱)

어찌어찌하여. 제왕절개로 미숙아(참고로 8삭동이임)가

나왔는데. 외할머니가보니. 아가 머리는 좀 큰데 정상이다.

라고 엄니에게전하시고. 이모집서. 약주드시던 아버지는 

좀 늦게 보러오셨답니다. ㅋㅋㅋ 

저를 보고보니 ㅋ 그동안쓰셨던 포기각서가. 떠오르쎴는

지. 의사를 매우찾으시고 이모, 이모부들이 고생좀 하셨다

네요. 그의사는 ㅡㅡ버로우ㅋㅋ

우찌그만하지ㅡㅡ 

지금은 그냥저냥 좀긴 얼굴에 만족하며 삽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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