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 너무 많은 선동이 있어 어이가 없어서 글을 남겨요.
1. 결론을 '사회가 너무 폭력적이고 비이성적이다.'라고 했는데 그 증거는 겨우 8년 동안 6건의 사건만 얘기했습니다. 6건의 사건을 예로 들면서 '사회가 폭력적이다'라고 하는 건 말이 안 됩니다. 이런 걸 일반화의 오류라고 합니다.
2. 그 6건의 사건들중 3건은 촛불집회, 안녕들하십니까, 민영화 괴담을 겨냥해서 의도적으로 편향적인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tv조선의 허위사실 유포는 어디갔죠? 남침한다는 설이라던지 518 북한개입설, 강호동 야쿠자설, 땅굴말입니다!
3. 민영화가 거짓말이라고요? 2013년에 내놓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서비스 투자활성화 대책'이 그 시발점이었습니다. 바로 투자유치, 법인설립, 해외 환자유치 활성화가 그 대책이었는데요. 치과 의사의 말을 빌리면.
"그들은 교육과 의료를 서비스 산업으로 규정한다. 그러나 의료는 산업이 아니라 공공재로서의 역할을 해야 하는 국민의 기본권이다. 그곳에서 파생되는 산업적인 효과가 있을 수는 있지만 산업으로 규정하고 기획재정부에서 관리를 하겠다는 것은 문제가 많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기획재정부나 경제부처관료들이 보건의료를 바라보는 시각은 일관되게 규제완화, 서비스 산업으로의 육성, 의료관광 활성화 쪽에 치우쳐있다. 단 한 번이라도 보건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해야한다는 얘기를 꺼낸 적이 없다. 그런 곳에서 보건의료정책을 총괄하겠다고 하는 것 의료정책의 후퇴를 가져올 것이다."
라는데요?
4. 안재환 자살이 촛불집회 때문이랍니다. 이건 정말 쓰레기 악마같은 선동입니다. 악의적으로 묶어놓은 쓰레기같은 선동꾼이 만든 자료라고요. 그리고 정선희가 비판당한 이유는 '뜬금없이' 촛불집회 얘기해서 그럽니다. '자전거 훔쳐갔다'라는 사연 내용에 갑자기 '요즘 촛불집회하던데(큰 일하던데) 작은 일도 못 지킨다. 주변에 그런 사람 있으면 어떠겠냐'라고 얘기합니다. 아니 이게 자전거랑 무슨 상관입니까??
아주 선동하려고 작정을 하나보네요.
자유주의 페이지는 일베가 만든 페이지입니다.
이거 보여줬더니 '일.베냄새 안 나는데 뭔 상관이냐'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일.베라고 색안경끼지마'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IS에 동참한다고 색안경끼지 말고 보라는 사람들 같네요. 그리고 일.베하는데 일부러 일.베냄새 안내게 만든 거지 않습니까. 논리가 부족하군요.
주변 사람들이 혹시 이 페이지 어쩌고 저쩌고 한다면 이것을 꼭 보여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