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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중 겪은 귀신이야기 4
게시물ID : panic_516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후훔하핫
추천 : 23
조회수 : 217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6/30 04:06:03
베스트 감사합니다...!! ^0^
자기전에 4편 올리고 자려구요!!
아! 본문에 오타나 띄어쓰기 이상한 기호같은것들은 이해좀 부탁드려요 ^^;; 모바일이라 ...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705069

111  위에 3편 이어서 무당아들 훈련병과 근무선 이야기.시작할게요!!

4.무당아들 훈련병 Ep.2

오랜 고민거리를 해결해 준 이 친구랑은 그뒤로도 많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귀신이 항상 보이는건 아니고 평소에는 기운만 느끼다가 집중하면 형체를 볼수 있는 정도고.. 자기는 오히려 퇴마나 육감을 개발하는 것보다 관상과 사주풀이 풍수에 관심이 많아 그쪽을 어려서부터 공부했다고 하더군요.

ㅋㅋ 여담이지만 제 관상도 봐줬는데 관상학에서 눈중에 가수 비같은 다이아몬드형 눈을 높게 쳐주는데 제 눈이 다이아먼드형이라해서 기분이 좋았던기억이...ㅎㅎ

암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음돠
훈련소에서는 분대장과 훈련병3명이 경계근무를 같이 나갑니다. 
근무를 행정병이 짜는데 짬이 좀 되면 조금이라도 재밌거나 자신을 심심치 않게 해줄 수있는 훈련병과 나가려고 행정병한테 말하면 근무를 같이 짜줍니다

저는 당연히...ㅋㅋㅋ 그친구와 같이 짜달라부탁했죠...
근무가 있던 날 시간은 말번초 새벽 다섯시였던거 같습니다. 
공포탄 지급받고 초소까지 가는데 5분? 정도 걸립니다. 가는길에 쓰러져 창고와 그 앞에 크고 조금 오래되어보이는 고목이 있는데요.
이곳을 지나갈때면 평소에도 무섭고 싸한 기운이 들어서 걸음이 빨라지던 곳이었습니다...

어김없이 그곳을 지나는데 기분이 이상해 걸음을.재촉하고 있는데 먼가 이상해서 뒤를 돌아보니....

아니 이놈이...ㅠㅠ 그 고목아래에서 멈춰서는 멍하니 나무위를 쳐다보고있는 겁니다 
속으로 머지...머지...무서운맘이들면서도 아..저위에 머가있나보다라는..생각이.들었지만....

물어보고싶어도 다른 훈령병 2명의 눈과 귀가 있어서 참고 얼릉 데려왔습니다.. (근무 끝나고..복귀중엔.. 그냥. 걸으면서 쳐다보더군요 ㅋ) 

복귀하자마자 따로 데려가 물어봤죠.

그친구하는말이.... ㄷㄷ

분대장님.아까 그 나무위에 아이 귀신 셋이 앉아서 우리보면서 웃고있었슴돠

머?! ㅋㅋ.아이????!?!?!

네 ㅋ 장난기 많은 애들이라 딱히 해를 입히진 않을거같슴돠  
.
.
.
헐 ㅋㅋㅋㅋ 오싹하면서도 애기귀신이라 그런지 담담했습죠..



그렇게.이이야기는...잊혀져 가는듯 했습니다
.
 
 

그러나 사건은 제가 병장을 달고 터졌습니다..!! 바로 그 고목에서 말이죠!!!



.. 이어지는 이야기는 자고 일어나서 올릴게요 너무 졸려요 ㅇ으ㅎㅏ하아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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