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이야기는 아니고, 친한 형님이 겪은 주차 얘기를 적어봅니다.
강남 원룸에 혼자 살고있는데, 주변에 사무실이 많은가봐요.
주차장이 총 4자리가 있는데, 항상 고정으로 세워두는 자리거든요.
형이 아침에 출근하면서 차를 빼면 며칠전부터 퇴근하고 집에와도 어떤차가 세워놓고 안나가더랍니다.
밤 9~10시쯤되야 차를 뺸대요.
전화를 해도 안받고~ 또해도 안받고~ 쉬다가 전화하면 통화중이라 다시 전화하면 또 안받고~
그래서 하루는 빡이쳐서 참다참다가 그차 앞에 그냥 가로막아서 세워버리고
술먹으러갔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가 진짜 계속 오고 문자도 오길래
다 무시해버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 11시 넘어서 전화했더니 그아줌마 하는말이 차빼라고!!!!!!!!!!!!!!!!!!!!!!!!!!!!!!!!!!!!!!!
형이 싫은데? 누가 세우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술먹어서 차 못움직임ㅇㅇㅇㅇㅇ
대리비 줄테니까 옮겨달라고ㅋㅋㅋㅋㅋㅋ 앞으로 다시 안세운다고 미안하다고 그러더래요
그래서 대리기사님불러서 살짝 앞으로빼고 그 아줌마 나간다음에 주차만 해주시고
형이랑 커피한잔 마시고 가셨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