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괜찬은 여자거든 아직 23살 어리고 비오늘날 할머니들 비맞으시면 우산씌워 집까지 데려다 드리는 그런여자고 알바 사년내내 하면서 엄마한테 용돈드리는 그런여자고 생긴 거도 귀엽호감 가끔은 예뻐보일때도 있고 가슴도 75C~D왔다갔다하는 글래머러스한 여자고 다리가 진짜 이뻐서 다들 이쁘다고 칭찬하는 백만불짜리 다리를가지고있고 남자친구가 차있는거 바라지도않고 버스같이 타고다녀도 행복하고 요리도 진짜 어릴때부터 해서 어지간한 요리는 다 잘하고 이 나이까지 해본 스킨쉽이라고는 뽀뽀같은 첫키스가 다고 키도 적당한 162고 제2외국어로 회화는 편하게 가능한 그런 머리에 한달에 책 네권이상은 무조건 보는 독서쟁이고 일하는 곳마다 늘 정직원제의받는 싹싹한 여자고 데이트할때 적당히 나눠내고 가끔은 남친 몰래 계산하고오는 그런 여자야 살면서 알바하는 곳 사람 손님이였던 사람 옆가게사람 친구의친구 등등등 각종 남자님들께 고백받은적도 있거든 어디가서 그렇게 가볍게 취급받을정도로 그런 쉬운사람아니거든
그러니까 니가 나랑 사귀다가 그여자 생겨서 둘사이에서 재다가 그여자 선택한건 후회하게 될거야 나는 니가 좋아서 예의와 배려를 해준거고 그래서 자존심없이 끝까지 잡았지만 최선을 다한거니까. 너에 대해서 나쁜말하지않는다고 너에대해서 주위에 다 얘기하지않고 개새끼안만들었다고 내가 끝까지 너 좋아하고 미련못버렸었다고 니가 날 쉽게 보는거 아주 기분이 나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