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캐나다로 유학을 왔습니다 .. 저도 오유에서 님들 글많이 봤습니다 추천도 하고 그러니까 읽어만이라두 주세요 ... 저가 유학을 왔는데 오고나서 한참을 있어야 된다는 생각을 하니 저가 부모님을 사랑했었구나 ...부모님이 절 얼마나 아껴주셨는지 .. 알았어요 ... 오기전에는 몰랐는데 .. 정말 지난일이 너무나도 후회가 되는걸요 ... 저가 얼마나 부모님을 사랑했는지 부모님이 절얼마나 아끼고 사랑하셨었는지 알았었다면 ... 지금쯤 한국에서 행복하게 살고있을 텐데... 남들은 그냥 누구나 유학 처음으로 가면 그렇다고 그러는데 .. 왠지 전 다른거같아요 오래지나면 지날수록 더 아프구 더 힘들구 하루하루가 지옥 같구 ... 빨리 가서 부모님이랑 행복하게 살고 싶다 이렇게 생각이 나거든요 .. 솔직히 정말 아파요 가슴이 ..특히 ..부모님이 제 걱정해주시는건데 .. 짜증넨거 제일 .. 후회되요 ... 전.. 미술 공부를하는데 .. 부모님이 절 유학을 보네신다고 돈을 다 쓰셨다구 저가 한국 가면 미술공부를 포기 해야 된데요 .. 솔직히 학원 안다녀도 미술은 자신이 열심히 그리구 하나하나 찾아나가면 그게 훨씬더 빨리 실력이 늘거든요 .. 근대 부모님은 안 믿어주셔요 .. 또 저가 중3학년을 처음부터 다시 하거나 검정고시를 봐야 하는데 .. 이것 또한 싫어하시는거 같아요 .. 전 계원예고를 원하는데 가기에 제일 좋은 방법은 검정고시인데 .. 안 믿어 주셔요 .. 검정고시같은거 하면 나쁜거나 배운다고.. 자유 라고 풀어질께 뻔하다구 하시는데 .... 솔직히 전 그렇지 않아요 ... 정말루 각오가 되있거든요 ... (믿어주세요) 혈서를 쓰라면 쓸것이고 머리를 빡빡 밀으라면 밀을것이구 ... 자신있는데 .. 정말 부모님 앞에서라면 힘이 절로 날것같은데 .. .돈을 많이 못벌어두 .. 행복하게 살고싶은데... 부모님은 절 믿어 주시질 않아요 ... 단지 보고 싶어서 이러는 거라고 생각 하셔요 .. 진심으로 메일을 보네구 전화로 말을 해봐도 말이죠 .,, 저 한국에서 평소에 이유없이 싫어하는 얘들 한테 이유없이 짜증냈던 얘들한테사과 했어요 .. 이런거 조차 후회되는 저인데 .. 그리 완강히 반대 하시는구나 .. 절대안되.가 아니고 .. 우리도 대중이랑 살고 싶지만 너의 미래를 위해 어쩔수 없구나 .. 이러시네요 .. 그럼 내 가슴이 찢어지죠 ... 절 못믿고 계시는거 아닌가요? ... 정말 열심히 할자신 있다 하는데 .. 가족이랑 대화하는게 예전에 집에서 게임하는것보다 훨씬 재밌다는걸 알았는데 .. 내가 과연 이렇게 당하고 이렇게 후회하고 이렇게 깨달았는데 집에서 게임이나 하고 공부도 안하고 .. 과연 그럴까요 ? ... 시간이 지날수록 .. 더 답답해 져만갑니다. .. 예전에는 눈물을 억수로 흘렸다 .. 근대 이젠는 눈물 한두방울씩 밖에 안나온다 .. 대신 한숨이 계속 나오더군요.. 부모님이 얘기하시는거 보면 .. 왠지 안될꺼 같더라 .. 도저히 절 믿으시질 않아요 .. 부모님이 여기 오시면 .. 할아버지 할머니가 무척 아쉽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낳아질꺼 같은데 2년 이라니 .. 하루하루가 지옥이고 1분이 하루같이 느껴지는 나에게 2년이라니 .. ; 정말 한달도 .. 죽음이다죽음 ....학교엔 친구 한 3명쯤 되는데.. 그놈들이 정말 웃기거든요?.. 근대 왜 맨날 환하게 웃은적이 없을까요 .. 그놈들은 환하게 웃는데 왜 난 환하게 웃은적이 없을까요 .. 그렇게 우꼈는데도 .. 왜 자꾸 미소만 짓고 금방 무표정으로 돌아오는지 모르겠어요 .. 환하게 좀 웃고 싶네요.. 내가 환하게 웃고 살아야 가족들이 안 속상할텐데 .. 내가 자꾸 이러니 모두다 속상해지잖아요? ... 차라리 전화할때나 메일이나 편지를쓸때 다 적응된척할까요 ? 어차피 못가는거 ... 온가족이 속상하면 ... 저만 더 괴로운거잖아요 .. 그냥 가슴이 아파도 .. 혼자서 아파할까요 ? 모르겠네요 .. 잘 .. 어떻게 해야할지 .. 제 인생은 정말 제가다 망쳐놨네요 ... 나한텐 많은 기회가 있었는데 .. 정신차릴 기회는 매우 많았는데 .. 이제와서 ..안건지 ... 그래서 더 속상하네요 ... 억울하고 .. 정말 진짜 소원이에요 진짜 ... 소원 .. 진짜 과거로 돌아갈수 있다면 .. 평생 소원이 없겠어요 ... 저가 막노동을 하더라도 .. 평생 소원이 없겠어요 ... 아니 가족이 병같은게 걸리면 모르겠지만 ... 이런게 아닌 이상정말 평생 소원이 없겠네요 .... 기도도 무릎꿀고 아파도 가슴이 더 아프니 참고 계속 했건만... 남들이 항상하는 그냥 참고 견면 7개월 후면 괞찮아 질꺼라 하는말 ..정말 귀에 안들어와요 ... 정말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길군요 .. 정말 끝까지 읽어주신분 정말정말 감사하구요 .. 털어 놓을 사람이 없어 이곳에 제마음을 말하네요 ... 여기다 이런글 올린거 다시한번 정말 죄송해요 ... 정말루 ... 죄송하구요 끝까지 읽어주신분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