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격은 소중하니까
감히 내 인격 건드는 놈은 사과만으로는 안되! 너 퇴출! 추방이야!
아 물론 내가 남의 인격을 짓밟은건 미안한데 사과했으니 됫지? 끝난거지?
선수협의 대응을 요약하면 이거다.
너무나도 이기적이다. 인성이 부족한게 맞는거 같다.
자기가 즐겁기 위해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을 우리는 인성이 부족하다고 한다.
남들이 피해받는다고 하지말라고 하는걸 한귀로 흘리는 사람들을 우리는 인성이 부족하다고 한다.
임찬규는 둘 다 해당이다.
그래 임찬규가 처음 이랫으면 실수라고 할 수도 있겟다.하지만, 임찬규의 물 세레모니는 처음도 아니고 이번이 두 번째다.
방송국이 프론트에게 수차례 항의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이야기했는데 선수가 말을 안 들어서.."
자기가 즐거우니 아나운서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이기적인 인성이니까 이모양이지
그래놓고 사과문도 거짓으로 얼룩져 있다 뭐? 인터뷰하는줄 몰랏다고?
관중석 카메라 보니 진실이 명확하다. 스태프가 하지말라고 말리는걸 진입한 사람이 누구더라?
이런 피해를 격은 KBSN은 엄밀히 말하면 피해자다
피해자가 말로 수차례 해도 안되니 열받아서 큰소리 하니 가해자가 그걸 물고 늘어지는 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자 KBSN은 큰소리한건 잘못한걸 인정하고 빠르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엿다
선수협아. 이게 인격이 높은 사람들의 태도다. 자기 잘못한건 인정하고 바로 사과하는 태도 말이야.
니들처럼 사과문에 협박을 담는 것도 아니고, 제제 요구하지도 않는, 자기 잘못한 것에 대한 사과.
정말 선수협의 대응이 KBSN의 대응과 비교되며 선수협의 인격이 떨어진다는 걸 느낄 수 있다.
내 잘못은 안 보이고 남의 티끌만 보이는 소인배적 행동이 너무나도 잘 드러나는 선수협일 뿐이다.
그게 억울하면 KBSN이 조용하게 말로 자제 요청했을때 대책 마련을 하던가?
그때는 사뿐하게 씹고 대책은 안 마련하더니 욕먹으니 이제 좀 할 마음이 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