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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5711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형시대
추천 : 1
조회수 : 44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2/03 15:31:15
대체 성형하는게 뭐가 문젠지 나는 도통 모르겠음
중독이 나쁜거고 본판이 이쁜고 잘났는데도 자꾸 칼을 대려하는게 나쁜거지
외모때문에 힘들었던 사람들 성형해도 되는거아님?? 왜 성형한 사람들 속물로 보는거지??
나 어렸을때부터 이쁘단 소리보다 못생겼단 소리 많이듣고 컸음
한창 예민한 사춘기 소녀일때도 '니 얼굴 썩었다', '니 얼굴 유통기한 지났지?' 라는 심한말을 물론이고
길가는 사람들이 돌아보며 '와 진짜 못생겼다ㅋㅋㅋㅋㅋㅋㅋㅋ'라며 비웃는것도 들음
이게 여자로서 얼마나 수치스러운 일인줄 암??
콘서트장가서 밖에 줄서서 앉아있는데 첨보는 사람들이랑 말을 하기 시작했음
근데 내 친구가 그때 중1인가 였는데 80kg쯤 나갔음
첨보는 사람들이랑 친구랑 얘기하다가 갑자기 얼굴얘기나옴
욱해서 친구한테 넌 뚱뚱하잖아 이랬는데
첨보는 사람들이 '살은 빼면 되지만 얼굴은.....' 말끝 흐린게 더 기분나쁨
여튼 상처를 하나둘 가슴에만 쌓아놓고있었는데 고등학교 졸업하면서 성형 살짝 했음
막 뜯어고친것도 아님. 대학 동기들은 나 성형한줄모름. 옛날 사진 보여줬는데도 모름.
근데...내가 어제 남자 둘한테 고백을 받았음
성형전엔 상상도 못하던 일임. 중고딩때 남자애들 내가 더럽다고 나 만지면 지 몸 썩을거같다고 나 피해다님
성형이 필요하겠다..싶더라 진짜..
중학교때는 외모 비관해서 몇번씩이나 죽고싶었는데..이런날이 올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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