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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571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lf_★
추천 : 3
조회수 : 10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4/03/11 01:06:15
2004.3.12 5:10p.m
말레이시아로 떠나는
비행기를 타게 됐어요.
일주일. 아니 삼일전쯤만 해도
'난 가서 잘 할 수 있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하루 앞으로 다가오니까
이제서야 겁이 나기 시작하네요.
사실은 가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떨리기도 무지 떨리고, 겁도 나고-
친척이나 가족, 친구들의 기대도 부담스럽고.
굉장한 압박감이..ㅠ_ㅜ
게다가 한국을 떠난다-고 생각하니까
아직 한국에 있으면서도 왠지
벌써부터 향수병에 걸린듯한 기분이 들어요;
겨울을 굉장히 싫어했는데
그래도 여름뿐인 나라에 가게되면
한국의 겨울이나 눈이 굉장히
그리워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가서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한마디만 해주세요-_ㅜ(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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