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노인 빈곤율이 50%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임완섭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 부연구위원이 보건복지 이슈&포커스 최신호에 발표한 '최근 빈곤 및 불평등 추이와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2014 빈곤통계연보'(보사연)와 '가계동향조사'(통계청)를 분석한 결과, 2013년 노인 빈곤율은 48.0%였다.

이는 전체 빈곤율 13.7%보다 3.5배나 높은 것이다. 전체 빈곤율은 2012년 14.0%에서 0.3% 포인트 소폭 하락했지만, 노인 빈곤율은

2012년과 2013년이 같았다.

보고서가 공개한 빈곤율은 가처분 가구 소득을 기준으로 한 상대적 빈곤율이다. 가처분 가구 소득을 기준으로 중위 소득의 50% 

이하에 속하는 비율을 뜻한다.

 

-  노인빈곤율 43% 일때도 전세계 1위였는데 이명박 때 정점을찍더니  2013년에 들어와선 노인빈곤율
이 무려 50% 에 육박한다네요. 참고로 노인자살율도 전세계1위 인거 다들 알고계시죠..? 거기다가 OECD 

30개국 평균 노인 빈곤율이 13%정도 되거든요. 인구도 작은 우리나라에서 노인빈곤율이 50%  이나 된다는

건 정말 나라가 망해가고 있다는 증거중 하나네요. 저출산에 고령화에 노인빈곤율에 자살율 1위에.. 

최근 팟캐스트 "노유진의 정치까페"  에서 노인빈곤 율에 대한 분석을 했었던걸 들었었는데 젊은층들은
정치가 바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는데 비해 노인분들은 노인빈곤율이 전세계1위여도  정
책 등등의 탓이 아니고,  본인탓으로 받아드려서 인지 정치에 대한 불만지수가 젋은층에 비해 높지않다네요...

국민연금 해택 못받는 노인분들에게 기초노령연금을 드리기시작한것도 노무현대통령때 유시민 장관
이 스타트를 끊은것인데 다들 새누리가 해준지 알고 엄청 고마워들하시죠...

나라에 좀더 요구하셔도 되는건데 거지적선하듯 이명박근혜가 하는 복지같지도 않은 복지에 만족
하시고  박근혜를 너무 신뢰하시는 걸 보니까 많이 안타까워요. 

땅덩어리가 이렇게 좀만한대 무려 50%에 육박 한다는건 진짜 진짜 심각한일이죠..

아주아주 심각한일.. 

예전에 회사다닐때,  종이박스들 수거 하시는걸로 경쟁하시는 어르신들 봤을때 참 가슴이 아팠는데,
폐지줍기도 경쟁이 많이 심하고...  그렇다고 하루쟁일 모으셔도 5000은 받으시나 모르겠네요.

진짜 무지 씁쓸하고 가슴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