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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 해볼까요 ~!
게시물ID : humordata_5712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쁘레드리
추천 : 0
조회수 : 122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1/28 19:59:50
---------------------------------------------------------------------------------------------------- 어느 마을에 한아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항상 의기소침해있고 하는일에 자신감도 없는 아이었지요. 그래서 아버지가 말하길 ... 아버지: 아들아 왜? 그렇게 행동하며 사는게냐? 아들 : 아버지~ 제가 무슨일을 하든 남들이 저를 뭐라고 욕하고 헐뜻는거 같아요. 아버지: 그것때문이냐?~ 음.... 그럼 내일 이 애비랑 마을 시장에좀 같이 가자꾸나~ 그렇게 아버지는 아들을 데리고 나귀를 끌고 시장을 갔습니다. 아들의 손을 꼭잡은 아버지는 시장에 아무볼일도 없는듯 그냥 빙돌뿐이었지요~ 그때 ... 시장사람들: 저것들 바보아니야? 나귀가 있으면서도 왜 걸어다녀 ㅋㅋㅋ 멍청이들~ 그 다음날도 아버지는 아들의 손을 잡고 시장을 갔습니다. 이번에는 아들을 나귀에 태우고 시장을 한바뀌 돌았지요. 시장사람들:저런 천하에 불효자식~ 나이 많은 지아비를 걷게하고 지가 나귀를 올라타고가~쯔쯧쯧... 그다음날도 시장을 가는 부자는 ... 이번에는 아비가 나귀를 타고 아들이 나귀를 끌고 갔지요 시장사람들:저런 매정한 인간같으니라고~ 나이어린 지아들을 나귀에 태우지 못하고~ 자기가 타고가다니...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가보군 흥!`` 그다음날도 역시 시장을 가는데 이번에는 나귀한마리에 아들과아버지 모두 타고 시장을 갔습니다. 시장사람들: -- 모야~ 저것들~ 나귀가 불쌍하지도 않나~ 둘씩이나 올라타고 저런저런.... 그렇게 몇일동안 아버지는 아들을 데리고 시장을 돌뿐이었고 마지막날도 시장을 한바퀴 돌고 집으로 발거름을 향했습니다. 아버지: 아들아~ 몇일동안의 일들로 느낀점이 있을게다. 사람들은 본시 남의 이야기를 하는것을 좋아한단다 그것이 칭찬일수도 질타일수도 있지~ 어떤일을 하던지 모든사람들을 만족시킬수 없고 또 흉을 보이기 마련이란다. 아들: 아버지~ 이제는 제가 좀 달라질수 있겠어요^^ ------------------------------------------------------------------------------------------ 옛날에 탈무드책에서 봤던 내용인데~ 그냥 기억나는데로 좀 써봤어요~ 저도 추노 즐겨보고있는 사람인데... 모자이크 해놓은거 보면서 동생이랑 ㅋㅋㅋ 저게 모냐고~ 오히려 더 이상해보이는거 아니냐고 많이 웃었는데~ 생각해보면 저번에는 이다해씨 겁탈당하는 장면이 야하다 어쩌다 해서 기사가 떠서 이번에는 모자이크 처리한거구나 생각하고 넘어같죠. 근데 이번에는 모자이크한걸로 또 더 선정적이라고 기사뜨고 ... 참... ... 그럼 드라마를 ebs교육방송 재연프로그램처럼 만들라는건지~ 하이킥에서 빵꾸똥꾸 가지고 모라고 하는것도 그렇고 우라나라 방송제작하기 참 힘들겠네요. 이런거 가지고 토다는 기사쓰는 분들이나 심의 하시는 분들~ 미드 보고는 아예 탄원서 내겠네요~ 뭐... 분명 우리나라 정서상(유교사상같은)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겠지만 좀 적당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이래도 까고 저래도 까고~ ㅋㅋ 당연히 이글보고 또 까실분들도 있겠지만 저 위에 이야기처럼 그런건 어쩔수 없는거 같고요 ㅋㅋ 암튼 오늘 추노하는데 재밌게 볼랍니다. (추노는 퓨전사극이긴 하지만 계급간의 언어사용하는게 전 특히 재밌드라구요~ 양반은 글좀배웠다고 시조읊으면서 헛소리하고 천민들도 나름대로 저작거리의 구수한 말들 쓰고 ㅋㅋ 그리고 언니라는 말이 본래 남자/여자 가리지않고 손윗사람에게 쓰는 말이란것도 알게 되었구요~ 암튼 추노 재밌게 보는사람으로서 나불대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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