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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들은 세금이 올라간 것 자체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게시물ID : sisa_5712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랫파이
추천 : 10
조회수 : 419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5/01/21 17:02:10
세금을 걷어서 어따가 꼬라박는지 너무 뻔히 보이니까 올라가는 세금에 이렇게 민감한 거지. 
이렇게 걷은 세금으로 시민들 실생활, 경제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이나 인프라에 투자하면
100만원을 걷든 1000만원을 걷든 솔직히 무슨 상관이냐
니들이 그렇게 월마다 세금폭탄 맞는다고 게거품 물면서 까는 스웨덴이나 덴마크 봐라
그래. 니들 말이 맞다. 월마다 3/4씩 까는 곳도 많다.
그런데 그렇게 세금을 걷어서 시민들을 위해 쓰는 게 너무나도 잘 보이지 않니?
무상급식에, 친환경 버스, 양질의 교육에 국가가 100% 무료로 제공하는 탄탄한 재고용 프로그램까지.
'아, 나를 위해 쓰는구나!'라고 일단 시민들이 인식하면 그게 얼만큼 빠져나가든 시민들은 기꺼이 세금을 낸다.
니들처럼 화분 하나에 1000만원씩 쓰고 떡값먹고 세금으로 밥 처먹는 주제에 온갖 추문, 추태에 
기와집에 눌러앉은 어느 한 폐계(廢鷄)는 헬스 트레이너다 몇백만원 짜리 의자다(그것도 몇십만원짜리 의자라고 슈킹했다매?)하면서
시민이 낸 세금을 니들 돈마냥 펑펑 쓰는 소식들이 곳곳에 들리면
자연히 우리들이 내는 세금은 'ㅈ빠지게 벌어서 니들 아가리에 밥 채워주는 돈'이란 인식을 할 수밖에 없고
그런 돈을 올려서 받는다고 하면 우리는 니들에게서 자연히 옛날 뒷골목에 통행세 받는 양아치들을 떠올리게 하는 아련한 향수를 느낄 수 있지 않겠니?

국가가 존재하면, 세금은 당연히 있어야 겠지만
그 세금은 국가의 것이지 니들 것이 아니란다
혹여 그 폐계가 '짐은 곧 국가니라'라고 선포해서 그짓거리를 한 거라면
부디 우리에게도 그 말씀을 나누어다오, 폐계는 닭육수 내는데 그만이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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