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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879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뽕구♥★
추천 : 0
조회수 : 41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30 21:30:14
수원역 38번 버스 특성상 사람들이 엄청 몰림
줄이라도 스면 조으련만
서로 자리앉을라고 발악을함 ㅡㅡ
쨋든 나의 종특인
1.5,1.5시력으로 저멀리오는 38번 버스를 확인하고
남들 두리번거릴때 앞장서서 버스정차할곳에 가고잇었음
버스가 다가오자 아니나 다를까
좌,우,뒤에서 엄청 밀어댐
앞쪽라인이다보니 더더욱 밀착밀착
그래서 나도 최대한 사람들 안닿으려고 했지만
어느세 물흐르듯 그사람들과 한배를 타고있었음
내앞에는 건장한 남자가있었는데
별생각없이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면서
"아 저남자도 나랑 똑같겠구나" 했음
근데 그 건장한잠정네가 헛기침을함
뭐 그러려니했는게 갑자기 앞에남자가 뒤돌아봄
근데 그남자 표정잌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급식버리다가 뒷사람한테 국물테러당한 표정이였음ㅋㅋㅋㅋ
근데 나는 평소에 이렇게 부대끼는거 엄청싫어해서
일부로 천천히타던가 버스가 뒤에 정차해있으면 일부로 천천히가서 줄을 만들고탈정도로 엄청싫어함
거기다 세벽까지 술마시면서 5시간자고 도배하고 막노동하느라
표정이 개썩어있었음
그표정을 보더니 껌뻑껌뻑하고 다시 앞을보는데
도망가듯 앞사람 제끼고 들어감.
Hㅏ..
근데 눈 껌벅껌벅할때 귀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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