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랑자' 이명영씨 28일 심근경색으로 사망.. "눈물만 흐릅니다" SNS추모 물결
[오마이뉴스 장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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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동안 세월호 리본 나눔을 해오던 이명영 씨가 28일 별세했다. (이명영씨 페이스북 사진) |
ⓒ 이명영 |
3년을 변함없이 대전 으능정이 거리에서 세월호 리본을 나눠주던 이명영(58) 정의당 대전 대덕구위원장이 28일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이 위원장은 '유랑자'라는 별명으로 대전시민사회에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매주 화요일마다 젊은이들이 모이는 으능정이 거리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억하자며 노란리본을 나눠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