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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시작은 누가 고백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닌거 같다.
게시물ID : gomin_7556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꼼지락☞☜
추천 : 6
조회수 : 6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30 21:51:19

남자가 여자에게 반한 경우.
여자가 남자에게 반한 경우.
둘다 서로에게 끌린 경우.




둘다 서로에게 끌린 경우엔, 
참 쉽다.
그냥 마음가는 데로 하면 되니까...



한쪽이 다른 한쪽에 끌린 경우엔...
적어도 다른 한쪽이 고백한 사람에게 성의는 가져야 한다. (그렇지 못한 경우는 당연히 깨짐.... )


고백한 사람은 리드의 의무를 가진다.

왜냐하면, 고백이라 함은 내가 널 좋아하니, 나의 마음을 받아준다면 내가 널 행복하게 해주겠어. 라는 의미니까...

리드의 의무란 곧, 상대방을 행복하게 해줘야 하는 의무란 것이다.



내가 상대방을 행복하게 해줘서,
그 사람이 나로 하여금 행복해져서..
그 사람으로 하여금 내가 필요한 사람이 되는것.....

이것이 고백으로 시작한 연애의 궁극적인 도달 목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남자든 여자든 고백을 고민하는 사람들아.

고백을 고민하며 
또한 동시에
어떻게 해야 상대방이 행복해질까를 함께 고민하도록.

그냥 내 마음이 커져만 가서, 
그 커져만 가는 마음에 치여서,
자신의 마음에 밀려서 고백을 해버리고 어찌할 지 몰라 어버버버 하다가 제풀에 쓰러지는 고백은 하지 말도록.

그런 앞뒤보지 못하는 고백은 대부분 실패한다.


그렇다고 거창한 그랜드 플랜을 세우라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고백 한 뒤에, 
막막하게 만나서 뭐하지 하며 쩔쩔매는 사람이라면 
좀더 계획을 세우고나서 고백하라는 말이다.

일단 고백만 하고 나면 그 뒤는 어떻게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은 
지금 당장 고백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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