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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롤을 배우신분이 실버달아서 기분이 조흠 ㅎㅎ
게시물ID : lol_5714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닥쳐내얘기야
추천 : 3
조회수 : 59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1/20 12:45:43
한창 롤에 지겨움을 느끼고 ai로 아군들 가르쳐주자는 마음에 큐를 돌린적이있었죠

그때 원딜분께선 상당히 귀여우신 분이였어요ㅋㅋ

시즌2막바지에 만난 분인데

개나소나 다하는 알리 쿵쾅과
점멸 쿵 쾅으로 킬을 떠먹여주니
왜이렇게 잘하냐고 칭찬을 마구마구 하더라구요

본인은 쑥스럽기도했지만 기분이 좋아서

평캔이라던가 여러가지를 가르쳐드린적이있어요

그러더니 친추해도되냐고 물어보길래

네 하세요^^라고 했더니

다음판엔 친구분까지 초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시던데

"사부! 가르침좀 부탁드립니다!" 하면서 쫄래쫄래 따라오고 물어보고 그러던데

가르쳐줄때마다 감탄사 연발 ㅋㅋㅋ 엄청나게 가르쳐줄 맛이 났었어요

그런데 시즌3때는 안들어오시고 시즌4되서 다시 복귀하셨는데

일반겜 같이하실래요? 하길래 음 네! 하고 시작했습니다

한창 파고있던 벨코즈 서폿으로 하게됬고

이리저리 오유팟 돌며 운영도 배우고 줏어들은게 많아서

제가 일반겜 오더를 내리며 캐리하게됬죠

그분은 정글로 전향하시게됬는데

이상하게 그판은 아군이 말도 잘듣고(평소 오더 안함...) 오더 내리는 것마다 100% 적중률로 이득보고 완벽하게 이겼습니다

캬 역시 사부님 이전보다 더 잘하시네요 하며 칭찬일색이시던데

뭐 용타이밍은 어떻게 잡느냐, 갱은 어떻게 가느냐 이것저것 물어보길래 아는 내에선 최대한 가르쳐 드렸죠. 그랬더니 정말 많이 도움됬다고 고맙다고 하시던데


그 예전에 같이하던 친구분은 이번에 일주일만에 만렙 찍으시더니 같이 듀오랭을 돌리셔서

배치고사로 실버를 찍으셨어요!

헤헤

랭은 어떻게 돌려야되냐느니 캐릭 16개가 안되서 못돌려서 아쉽다느니 ㅠㅠ 불안불안했는데

실버라니! 제가 마치 다이야 달은양 기분이 매우 좋았고

실버 단거 확인하자마자 포풍 추카 메세지를 날렸죠. 뭔가모르게 뿌듯했어요



근데 저는 아직 언랭인게 함정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랭킹제도 같은건 진짜 싫어해서

사이퍼즈란 게임할때도 공략 쓸때 사람들이 랭킹으로 트집잡길래 그때 오기로 한번 빡시게 랭킹올리고 사람들이 조용~해지니까 그 이후로 랭킹은 손이 안가더라구요.
(사퍼는 공략쓸때 랭킹 딸리면 아무리 옳은소리를 해도 무시합니다. 롤도 언랭이 제드 공략! 이런거 쓰면 관심못받듯이요..)

그때 기준으로 롤로 치면 다야까지 올리고 접었는데(사퍼에서 운영자에게 공식적인 공략인으로 발탁된적있어요) 

롤은 진짜.. 욕도 트롤도 넘쳐나서 랭킹에 매달릴바에야 칼바람이나 돌리자 하며 랭겜 회피하거든요.

잡설은 여기까지하고

저는 비록 언랭충이지만
제가 가르쳐드리는 분이 실버달아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ㅎㅎ

아직도 사부! 하면서 물어보던데 ㅋㅋㅋㅋ 윽 이젠 눈치상 랭겜 돌려야하나 싶어요 ㅠㅠ 실버가 언랭한테 물어보는걸 보면 제가 부담스러움 ㅠㅠ



물론 친구중에 다이아 플레들도 넘쳐나서 고티어는 뭐 다 같은 사람이지~주의지만 그래도 명실상부 저보다 티어가 높은건 사실이라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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