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영화는 절대 분명히 아니고 스릴러 같은 느낌인데
적당히 긴장감 있고 좋습니다.
액션이 대단하진 않고 좀비들이 덤벼드는 모습이 꽤 볼만 합니다. 좀비 영화 치고는 15세 관람가라 그런지 잔인한 장면도 없구요
크게 미국-한국-이스라엘-스코틀랜드 이렇게 4장면인데 굳이 돌아다닐거 있나 싶은 전개였던 것 같네요
아메리카 워 좀비로 해도 무방해 보이는데...
의외로 눈 요기는 별로 안됩니다. 깜깜한데나 실내에서 툭툭 튀어나오는 값싼 씬이 대부분
사건들이 여러모로 민폐, 개그스러운지라 좀 이상하다 싶었지만 끝나고 보니 의도된거 아닌가 싶네요. 그냥 '어 이상하다'싶으면 웃고 즐기시면 될듯 해요
게다가 결말은 솔직히 좀... 그게 뭐야! 소리가 나옵니다. 설정 블랙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