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아기엄마입니다 ^^
갑자기 글을 쓰고 싶어서 사진도 옮겨담고 한바탕했네요 ㅋㅋ
저희는 21살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사랑스러운 우리 아들 이제 9개월됬고요
우리 신랑에게 하고싶은말이 있어서 한마디 적어요
사랑하는 신랑아
우리가 만난지 얼마안됫지만
우리 아이는 벌써 돌이다되어가네
서로 아이키우면서웃기도하고 다투고 화내고
짜증도 내면서 그렇게 지내왔지
그리고는 정신없는 현실에 치이며
우리가족 먹여살리려 고생하는 신랑보고
아이도보며 나 좀 도와달라 많이 투정부렸어
신랑도 힘든거 잘 아는데
처음키워보는 육아가 이렇게 험난한지 몰랐고
하루하루 아이와 씨름을 하니 신랑이 힘든게 안보이더라
이기적이지
나는 신랑에게 아침밥도 차려주고 도시락도 싸주고
오면 수고했다면 안마도 해주고싶어
노력하겠다며 다짐해도 아직 어려서 철이없어서인지
잘 안되서 속이 터질때도 있어
그런 나를 가끔 구박해도 배려해주는 신랑이 너무 고마워
이제 내년이면 한 아이의 아빠가 아닌 두 아이의 아빠가 되겟지?
부담감도 많을거고 힘도 더 들거야
그래도 우리 같이 힘내서 아이 키우자
두 아이에게 훌륭한 엄마아빠가 되기로하자
많이 사랑하고 사랑한다 우리 신랑
늘 화이팅하고 힘내세요 ♥
우리 첫아이 태어난날 우리 많이 행복했지
오유에 우리 아가 태어난다고 글올려서 베스트도 가고 ^^
어느새 이렇게 자랐어!!
내년이면 남매일까 형제일까?
둘이 닮으면 엄청이쁠거야 그치?
아들있으니깐 딸바래야지
아들이여도 뭐...상관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