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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국정원의 NLL대화록 공개를 예상했었다?
게시물ID : sisa_4103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왕거사
추천 : 10
조회수 : 6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01 07:29:08
요즘 일본만화 진격의 거인이 많은이들에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거인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성을 쌓아놓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 하는 작은 인간들
만약에 거인들이 성을 부수고 들어오지 않았다면 작은 인간들은 성에대해 고맙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초거인에 의해 성이 무너지고 거인들이 성안으로 들어왔을때 작은 인간들은 거인들에게 쫒겨다니고 가족을 잃고 비명을 지르고
도망다니게 됩니다.
그러면서 그나마 성이 있어서 그동안은 안전하게 생활을 했었구나 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예상 또는 예방이라는 것은 일단 혹시나 하는 가능성에 대해서 준비하고 방비하는 것입니다.

최근에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과 NLL 대화록에 대한 기사를 일부러 찾아보는 편입니다.
기사들을 읽으면서 나름의 의미 또는 무엇이 문제였는가에 대해 고민을 해보는데,
그러다 우연히 마지막 방송 이후 한번도 듣지 않던 나꼼수를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방송전인 나는꼼수다 호외12회에 국정원장 원세훈이 노무현전 대통령과 김정일의 대화록을 깔것이다 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만약에 대선 직전에 박근혜가 수세에 몰리면 깐다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까지 않을수 있다는 내용인데,
물론 그때당시에는 새누리당의 고소에도 불구하고 원세훈이 대화록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아마 선거에 자신이 있었거나 자동개표로 어떻게든 이길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그랬나봅니다.

지금은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시국선언도 나오고 촛불집회도 일어나고 하는 상황이 되다보니 새누리당은 나름 수세에 몰린
다는 생각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남재준 원장이 대화록을 깟습니다. 그것도 아주 불법적인 형태로 말이죠.
나꼼수의 예상대로 대선당시에는 내놓지는 않았지만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수세에 몰린 새누리당에 의해 까발라진 NLL대화록을 보면서
느낀점은 나꼼수가 소설이다 식으로 많은 예상과 예언을 통해서 그나마 새누리당의 의도를 읽고 그들이 하고자 하는 비리와
범죄를 막았었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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