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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571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밋밋한★
추천 : 6
조회수 : 10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5/08 04:51:51
새벽에 일어나
시집을 읽고 싶어서
책이 있는 방으로 들어갔어요.
오늘은 수영을 안가는 날이라 샤워바구니를
내방에 가져다놨어요.
방을 들어서자
사용하는 바디워시의 오렌지내음이
내게 왔어요.
그러자 머리에 노란색이 떠 올랐고
그냥 기분이 좋아졌어요.
난 보라색을 좋아하는데
이젠 노란색도 좋아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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