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 7가지 비교정리 !

저는 어두운 노란빛 피부를 가지고 있고 23호톤이지만 왠지 더 칙칙해보여서 22호정도를 더 선호하는 뷰징어예요!

오늘 제가 가지고 있는 파운데이션 리뷰를 간단하게 해볼까해요.

다들 비교적 저렴한 파운데이션 위주예요!

아주 촉촉한 타입부터 매트한 타입까지 비교해드릴게용!

사실 팔목이나 손등은 얼굴이랑 무척달라서 정확한 리뷰라기보다는

대충 어느정도의 커버력과 제형을 가지고있는지 어떤 톤인지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당

짜잔

정렬순서는 아무렇게나 놓은거구요 왼쪽부터~

[한스킨 바이오 오리진 로얄 앰플 비비 이엑스]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쿨 바닐라]

[바닐라코 커버10 퍼펙트 파운데이션 BE20]

[케이트 파우더리스 리퀴드 OC-B]

[루나 원더 에센셜 비비파운데]

[레브론 컬러스테이 휩 크림 메이크업 150]

[아임미미 아임 파운데이션 21 베이지커버]

이렇게 풀네임 입니다! 엄청 길어요 ㅋㅋ

얘네가 제가 가진 파운데이션중에 가장 건성분들에게 좋을 파운데이션..?

촉촉한 느낌..

얘네는 보통 정도..? ㅋㅋㅋㅋㅋㅋㅋ 막 그다지 촉촉도 건조도 아닌 그중간 사이!

마지막으로 얘네는 제일 커버력이 높고 파우더리한? 지성분들이 쓰면 좋을것 같은 느낌의 파데예요.

그나마 커버10 파데가 여기선 제일 덜 매트한거같아요.

(초점 양해를 ㅠㅠ)

최대한 실제색상 비슷하게 담아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왼쪽부터

더블웨어,커버10,파우더리스,아임파데,휩크림,한스킨앰플비비,루나비비파운데 입니다!

딱 초반 제형만 봤을 때 더블웨어도 묽은편이고 앰플비비도 묽은편인데 막상 발랐을 때는 정반대예요.

더블웨어는 명성답게(?) 가장 매트하게 쫙 발리는 느낌이고 앰플비비는 주르륵?ㅋㅋㅋㅋ 발리는 느낌!

톤을 보자면 파우더리스파데와 더블웨어가 상당히 노란끼가 돌고

커버10과 앰플비비가 핑크톤이 돌아요.

그리고 번외로 휩크림은 회색끼가 도네요.. (!!!)

아임파데는 상당히 밝은 편이라 백인 파데인듯 합니다.. (쥬륵) 사실 저 파데는 동생거라.. 제가 저정도 밝은 파데를 가질리가 만무하죠..

얼굴에 바른다고 생각하고 전체적으로 펴발라준 모습!

앰플비비와 아임파데가 가장 톤이 안맞아서 눈에 거슬리네요. ㅜㅜ

아임파데는 아깐 잘 몰랐는데 이사진 보니 핑크끼가 돌아요.

앰플비비와 루나파데는 아직 광이 도는 모습..

쪼오금 더 확대한 사진!

혹시 안보이실까 번호를 매겼습니다

몇분이 지나고 티슈로 찍어냈어요.

루나파데 절반은 날아간듯해요. 독보적이네요. ^^..

휩크림도 많이 날라갔는데 제가 제대로 못펴바른 탓도 30퍼센트정도 있는듯합니다.

그치만 전 휩크림을 쓰며 밀착력이 좋다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제가 휩크림에 손이 잘 안가게 되는 이유가

저렇게 동그라미 친것처럼 뭔가 밀리거든요. 이게 뭔지 모르겠는데 얼굴에 발랐을때도 저렇게되서 떠요.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얼굴색이랑 적당히 조화가되서 그나마괜찮아지는데 막 발랐을 때 저런부분이 너무 거슬려서

손이 잘 안가게되더라구요..

커버력 테스트!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왕점을 7개 찍어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점같아..ㅠㅠ

사실 이것도 적은 양이 아니지만 최대한 쪼금쪼금씩 짜서 현실적인 커버력을 보여드리려고 했어요.

(아무래도 리퀴드아이라이너처럼 진한 점은 없을테고 주근깨나 기미, 여드름흉터들은 이것보다는 더 커버가 잘될거같아요.)

커버력 테스트 결과로는

더블웨어 1등 , 케이트파우더리스와 한스킨앰플비비가 2등 바닐라코커버10이 3등, 마지막으로 루나파데가 꼴찌예요!

한스킨은 촉촉한 제형치고 높은 커버력을 보여줬는데

이게 사실 막상 얼굴위에 올라가면 밀착력이 떨어지는 편이라서 저정도까지의 커버력을 느끼긴 힘들어요.

루나파데는 꿀피부분들이 쓰시면 좋을듯 합니다. ^^.....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

아임파데와 휩크림도 커버력은 아쉬운듯합니다! 쓰실 땐 컨실러를 써줘야 할것같아요.

이제부터 단독으로 보여드릴게요!

첫타자는 루나파데입니다.

저는 피부좋으면 이거 쓸거같아요. 얇고 촉촉하게 내피부에맞게 ㅅㅅㄱ 하고 발려요.

내얼굴엔 안맞지만...ㅜㅜ 바르고서도 은은한 광이 납니다. 그렇지만 저는 파워지성이므로 1시간후 쌩얼이 되있겠죠..

나는 피부가 좋고 무거운건 싫어 커버는 개나줘도 상관없어!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한스킨 앰플비비입니다. 이사진보니깐 정말 비비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떡의 향기가 나는 사진..)
사실 이정도는 아니고.. 얘도 얇게 발리는데 저랑 톤이 다르고 빛아래서 바로찍으니깐 심하게 나왔어요.

제가 이걸 제돈주고 산건아니고 싱글즈 품평을 통해 받은건데 제가 보통 21호피부는 아니니깐 더 뜨는듯합니다.

피부가 핑크핑크하시고 하야신 분들은 잘 받으실거같아요. 저같이 누렁이는 섞어쓰는게 답..

이게 제가 바르고 다녀본 결과 지속력이 구려요 얘도.. 촉촉한 아이들의 숙명인가요?

그래서 커버10이랑 섞어바르는데 은근히 꿀조합입니다. 동절기 꿀조합. 근데 더워지면 너무 촉촉해서 못쓸거같긴해요.

참고로 더블웨어랑도 섞어써봤는데 안어울려요. 주름이랑 모공에 잘끼고 둘이 단점만 뭉친거같은 느낌이었어요!!! 비추 ㅠㅠ

그리고 얘 패키지가 거지같아요. 외관은 그냥 그렇다고 치고 펌핑이 너무 잘안되요..

양조절이안되서 개미똥꾸멍만큼씩나오거나 팍누르면 무른제형이라그런지 찍!!! 하고 튀어버리는..

이친구는 휩크림입니다. 얘가 제형이 제일 특이해서 보여드리려고 일부러 문지르는(?)샷도 한컷찍었어요!

색상이 참독특해요. 상아빛이랑 회색빛이 같이 돌아요. 보통 회색빛이 돌면 핑크베이스인게 많잖아요. 예를 들면 옛날비비같은느낌의..?

근데 얘는 누런데 회색이예요. 색감이 좀 칙칙한 편인거같아요.

촉촉보다는 굳이 꼽자면 매트에 약간 아주약간 더 가까운거같아요. 5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개인적으로 향이별로예요. 제 취향이겠지만.. 사실 휩크림은 사서 실망을 많이했어요.

그래도 건질만한건 무너질때 곱게 무너지는 편이라는 것..? 무너질때 제피부처럼 그렇게 무너지더라구요.

하지만 손이가지않는 너..

얘는 아임파데인데 제가 다른사진들 초점을 잘못맞춰서 사진 한개만 불러오다보니 왕 손등 사진이 ㅠㅠㅋㅋㅋ

기능은 평타? 인거같아요. 뭐하나 모난부분이 없는.. 하지만 저에겐 톤이 안맞아서 쓸일이 없는 ㅋㅋㅋㅋㅋㅋㅋ 어짜피 동생거기도하고..

다만 텁텁해요. 두껍게 발리는 편이라서.. 또 무른게아니라 되직한 제형이라서 정말 뭘 바르는 느낌이예요.

제가 쓰는 파데가 아니다보니 평소느낀점이 없어서 정확한 정보를 못드려서 죄송해요 8ㅅ8

케이트파데! 제가 그래도 한통을 비웠던 파데예요.

참고로 사진은 두번째 좌측사진이 정확할거같아요. 오른쪽사진은 너무 핑크처럼 나왔어요.

제가 전문으로 찍는 사람이 아니라 카메라도 화이트밸런스가 오락가락하고 조명도 없구 그래서 그런가봐용..

얘는 말그대로 파우더리해요. 다만 좀 뜰수있어요. 완전 얇게 발리는 타입이아니고 건조하다보니깐

겨울철에는 비추예요. 지성분들에겐 완전 추천은아니지만 사서 돈이 아깝진않을 파데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단점은 건조해서 주름부각잘되요.ㅎㅎ 건조한 파데의 숙명이져.. ㅜㅜ

일본에서 가격이 훨씬싸니까 놀러가거나 주변사람들 일본갈일있으면 부탁하는게 나을거같아요.

일본에서는 15000원정도하는게 우리나라오면 10000원이상 더 뛰더라구요. 나쁜놈들 ㅂㄷㅂㄷ..

그리고 제가 여기서 가장추천드리고 싶은 바닐라코 커버10파데입니다.

인생파데!!! 는 아니예요. 하지만 여지껏 썼던 제품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았어요.

왜냐면 이유는 2가지!

1. 커버력이 있으면서 너무 건조하지 않다.

2. 지속력도 괜찮다.

적당한 타협점을 찾은 느낌..!!?

근데 얘도 약간 텁텁하게 발려서 묽은 파데랑 섞어쓰는게 좋더라구요. 3:7(커버10) 정도로!

핑크베이스지만 막상 얼굴에 올렸을 때 나쁘지 않았구요. 저같이 주제모르고 밝은거 바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하하

화떡까지는 아니니깐요 하하하

마지막으로 그 유명한 더블웨어입니다.

그나마 여기중에선 가장 비싸네요. 더블웨어는 많은사람들이 인생템으로 꼽지만 지성이고 커버력을 중요시하는 저임에도

베스트는 아니예요. 이유는 너무 밀착력이 좋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소리인지 하시겠지만 너무 밀착력이 좋아서 손등에 짜놓고 닦아도 안닦여요.

그거 뿐만아니라 빠르게 펴발라주지않으면 떡질수 있고 여러번 레이어드해서 바르면 이게..

보드마카로 화이트보드에 칠을하고 그위에 또 칠을하면 밀리잖아요. 이게 딱 그래요.. 그래서 두껍게 레이어드했다간 화장 다시해야되요.

ㄷ ㄷ ㄷ

그리고 각질부각이 좀 있어요. 지금 손등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너무 매트해서.. 손등을 사 막 화 시킨다 이런 느낌이예요.

완전 극지성(?) 이신분들 추천드려요. 아니면 수정화장을 할 시간이 없는 분들께 추천!!

휴 생각보다는 길게 적어졌어요. 그냥 이런저런 느낌이고 화장품은 닝바닝인거 아시죠!! +ㅅ+

제 개인적인견해일뿐 너무 맹신하진 말아주세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당!!

다음엔 얼굴에다가도 해서 비교글 적고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