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이 일어난지 63년이 된 해지만 6.25참전용사의 삶은 너무나 안타깝네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전쟁에 임하셨지만
그분들을 향한 정부지원은 참전명예수당 12만원이 다라고 하네요
6.25전쟁에서 사단장표창을 받을만큼 열심히 전쟁에 임한 김상래 6.25참전용사분은
그후 중위로 전역했지만 그후 석탄공장에서 일하고 지금은 고령으로 그나마 하지 못하고
쓰레기를 주우며 한달에 20만원 벌고 참전명예수당 12만원을 합쳐 30만원이 조금 넘는 돈으로
치매에 걸린 아들까지 함께 사신다고 하는데...
진짜 6.25참전용사들은 이렇게 사는데 지금 잘먹고 잘사는 양반들은
과연 6.25때 어디서 뭘하고 있었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하다못해 중국만해도 우리나라 6.25 전쟁참전시 대학졸업자초봉에 가까운 연금을 매달 지급한다고 하는데
이건 말이 애국이고 보수지 정말 자기들 필요할때만 애국보수라는 말 갖다쓰고
실제 애국보수자들을 위해서는 무얼하고 있는지 정말 따지고 싶어요
이미 젊은 나이들도 아니시고 살아계신 16만의 625참전용사분들은 대부분 고령에
전쟁으로 인해 장애를 가지신 분들도 많아 젊어서도 제대로된 직장에서 일하기가 어려워
자식들도 대부분 가난을 대물림하여 독거노인으로 작은 쪽방에서 지내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정말 이런 대우속에 아직 휴전국가인 우리나라에서 혹시라도 전쟁이 일어나면 누가 나갈것이며
과연 저 국회의원들이나 대기업 임원들의 자식들은 무얼 선택할지 진짜 너무 빡치네요
지금 돌아가는 상황이 이렇다보니 6.25참전용사 외손자가 유캔펀딩이라는 소셜펀딩을 통해서
대국민모금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진짜 정부가 할일을 개인이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고 화가 납니다
이미 6월은 지나갔지만 6.25참전용사분들이 지내는 작은 쪽방에는 이제 사람들의 무관심과
홍수와 폭염이 찾아오겠네요... 정부지원이 나아지길 바라는 것보다는 저라도 직접 도와드리는게 빠를거 같아요 ㅠㅠ
지금의 발전된 대한민국은 6.25침전용사분들의 희생으로 비롯된것임을 꼭! 잊지말아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