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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박원순 시장을 대권 후보로는 반대합니다.
게시물ID : sisa_5718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회학도
추천 : 5/2
조회수 : 67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1/24 15:40:31



    많은 분들이 박 시장님을 대권 후보로 지지 하십니다. 저도 보궐선거와 6대 지방선거에서 박 시장님을 지지했습니다. 다음 서울 시장 선거에도 지지할 것이며 현재 대한민국 정치에서 가장 혁신적인 정책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 역시 박 시장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 박원순 시장을 대권 후보로는 반대합니다. 자극적인 말을 먼저 한다면 지금 당선이 된다면 박시장님은 야당형 박근혜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 논란에 대한 묵묵부답

   박시장님이 최근 논란이 많습니다. 동성애, 인사문제, 공관문제 등등이 있지요. 그러나 공관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해명이 없습니다. 서울시향 문제는 대안이 없다는 이유로 정감독 유임에 사실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습니다.

   진짜 실책이든, 정치공세이든 공직자라면 이에 대한 확고한 반응을 제공해야 합니다. 공적 장소의 대표자는 민의를 대의하는 것입니다. 항상 평가를 받고, 자신이 올다고 생각하는 일이어도 시민이 원치 않는디면 접어야 하고 수정해야 합니다. 즉 선거에서 이겼다고 해도 자신의 세계관 모두가 승리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박시장님은 종종 자신에 대한 의문이나 비판을 유야무야 넘어가거나 신경질적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MICE 단지 비판이나 방송 중 김구라씨에게 했던 반응을 보면 자신이 답하고 싶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고는 하시지요



2. 시민사회 vs 행정가 vs 정치인 

   앞선 두 지위에서 박시장님은 압도적입니다. 시민사회의 단군이며 서울시를 '시민' 의 공간으로 바꾸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시민인게 행복합니다.

   그러나 박시장님은 아직 정치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대권은 철저한 정치인이 되어야 합니다. 갈등의 봉합과 자원의 우선 분배로 인한 문제를 협상하고 만족시켜야 합니다. 무조건 좋은게 좋은 것도 아니어야 하고, 자신의 가치만을 밀고 나가서도 안 됩니다. 

   대선 전의 안의원관 문의원님 역시 정치인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두 분 모두 국회에 들어온 이후에 정치인적 감각을 배양하고 있으시죠. 결과는 심하게 다르지만...

   박시장님은 아직 시민사회형 행정가입니다. 정책적 아이디어는 넘치지만 반대하는 사람들에 대한 협상력은 아주 부족합니다. 현재 구청장과 시의원이 전부 새정연이라 문제가 없지만 투덜이 스머프 같은... 라이크 어 준표키드 같은 사람이 있다면 정치적 실패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강남구청장과의 다이다이가 그 좋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박시장님은 아직 모호 합니다. 새정연과도 거리를 두고 현실 정치와도 거리를 둡니다. 박통과 안의원이 인기를 끌었어던 전략을 그대로 차용하고 있습니다.

 박시장님은 할 말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가치를 지지하는 고정 지지자가 생깁니다. 이것을 할 수 있는 공간른 바로.....!!! 


3. 국회로 갑시다 시장님.

   결국 끝없는 압박과 협상의 장소인 국회의 경험이 박시장님께는 필요합니다. 정책과 가치가 인증 받은 상태에서 들판에 나가 싸워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처럼 지방권력을 쥔 상태가 아니라, 적이 많은 싸움도 해봐야 합니다.그곳이 국회입니다.






   현재 박시장님 공격하겠다고 새눌은 위원회도 꾸리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생채기 내고, 서울 국회의원이나 시의원이 저격수 자임해서  여기저기 총 쏘고 다니묜 박시장님이라는 국가의 재원이 한 순간에 무너질 수도 았습니다.

   아직 정치적 세력이나 신념을 가진 지지층이 없기 때문입니다. 안의원이나 김무성은 무슨 논란이 일어나도 국회의원은 ㄷ힙니다. 신봉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치와 캐릭터의 빠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다룰 수 았는 정무적 감각도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

"박시장님은 서울에서 거물과 붙어서 국회에서 재련하고 대권가도로 가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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