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님은 열씸히 음악공부를하는 장차 미래에 팝스타가 되어 빌보드차트에 오를 은 무리수고 그냥 18살 노래부르는 여고생임 이 얘기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될지모르겠는데
저번달이엇음
레슨이 끝나고 학원공기가 너무 답답해서 바람도 쐴겸 오렌지주스를 가지고 학원 건물뒤 공터쪽으로 나갔음 ┌──────┐ │ 공 터 │ │ │ ┌│뒷문│──┐ │ 건 물 │ │ │ └│앞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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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ㅣ런구조임
주스병을따면서 뒷문을 열고 공터쪽을 쳐다봤는데 수학학원 남자학생둘이서(오덕1,2라고칭하게씀) 말다툼을 하는거임 그래서 말리기도뭐하고 그래서 카톡하면서 싸우는걸 구경했음 근데 날보고 키가큰 오덕1이 "여어 거기 여자사람" 이랬나? 인간여자였나 여자사람이었나 무튼 잘 기억이안나는데 성별과종족(?)을 붙여서 날부름..^,^ 부르길래 쳐다봤더니 "너 우리가 결투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온거냐?" 이러는거임 (앜오글오글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대충 그냥 나온건데 나 신경쓰지말고 싸우라는식으로 대충 말했음 그랬더니 키가 작은 오덕2가 존나 비장한 표정으로 "시작한다" 이럼
그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싸우는데 왜 그거 만화에서 서로 탐색전할때 반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서로의눈을 응시하는거 있잖음 그러고 둘이서 눈빛맞추다가 오덕1이 갑자기 존나크게 "고노야로!!!!!!!!!!!!!!!!!!" 이러면서 오덕2를 때렸음 저게맞나 고나야로였나 여튼 일본어 잘몰라서 패스 뭐 그뒤로는 오덕 1,2가 기집애들같이 머리채잡고 싸움 막 손톱으로 할퀴고 위에서도 수학학원 애들이 싸우는거 보고 내려와서 구경하다가 말림 그래서 오늘일은 없던걸로하지 이러면서 씩씩대면서 올라감 ㅋㅋㅋㅋㅋ
그뒤로 마주치는일이 없을거같았는데
내 레슨끝나는시간이 수학학원 고등부 쉬는시간이랑 맞아떨어짐 자꾸 배고파서 뭐 먹으러 내려갈려고 엘베타면 그 오덕 1,2 중 한명은 꼭만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