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제가 여관같은데 달방사는 사람이었는데 꿈 속에서 자다가 깼더니 어떤 조금 통통한 초등학생쯤?돼보이는 여자애가 제옆에 같이 자는거예요 저 일어나니까 같이 주섬주섬 일어나더니 여기 여관이 자기 부모님것인데 도망쳐왔대요 그래서 왜 도망쳤는지 모르겠으니까 일단은 제 이불 덮어주고 불안해하길래 제가 방에 인형이 많아서 하나 안겨주니까
저 남자라서 이런 거 필요없어요 그냥 머리만 긴 거지 여자 아니에요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남자아이면 나랑 안고 자면 되겠다 아저씨가 혼자 자기에는 밤이 무섭네
이렇게 말해주고 같이 누워서 도닥도닥 해주면서 잤어요
그러고 깼더니 시간이 흘러있어서 그 애가 중학생이었는데 코에 큰 여드름이 났더라구요 그래서 가진거좀 발라주면서
너 이거 나으면 여자친구나 만들어라~
그러니까 그냥 웃더라구요 약간 공신나오는 그 귀염상남자 닮았던데
그러고 다시 잠에서 자다 깬듯 번쩍 정신 차렸는데 걔가 고3-대1?쯤 돼보였는데 아직 흉터기가 조금 있지만 엄청 잘생겨졌더라구요 한쪽팔에 기대서 저 자는거 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와 잘생겼다 싶어서 빤히 쳐다보니까 얼굴이 조금 굳으면서 웃길래
뭐하는데?
이랬더니
지금을 잊지 말아요
이 말하고 갑자기 저한테 키스하는거예요
그래서 화들짝놀라서 꿈이구나 깨달아서 이제 곧 깨겠네 싶어서 다시 쳐다보니까 왠지 꿈이 안깨더라구요 평소엔 자각하면 거의 바로 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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