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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572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있자나요
추천 : 3/5
조회수 : 38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4/03/18 13:30:07
제친구 할아버지가 한나라당국회의원이예요. 참고로 제나이 중2..
요즘 탄핵땜에 말많아서..그리고 한나라당 욕많이먹어서..
제친구 학교에서 거의 왕따분위기입니다.
그나마 저랑만놀아요..-_-;;
제친구잘못도 아닌데 멋모르는것들 왕따놀이하는거보니 웃기더군요.
근데 어제 제친구가 그러더라거여.
자기 아빠랑 할아버지랑 얘기하는거 들었다고..
"어제 아빠랑 할아버지랑 얘기하는거 들었는데..잘은몰라도 막말할거는아닌거 같다.
너도 생각해봐..국회의원..그것도 야3당에서 모인사람들..
대한민국 수재들의 모임이야. 판검사는 기본이고..각분야 수재들의 모임인데..이런거 다 예상할텐데..왜했을까. 난 그게 궁금했는데..
어제 할아버지얘기들어보니까... 각당총재들이 미어붙이면 그 밑은 잘못인거알면서도
따라갈수밖에 없데. 울 할아버지도 뻔히 알았는데..당내에서 분위기가 따라가는분위기고..
탈당자체도 생각할수도없고.. 거의 막무가네식으로 따라갔다더라..이럴줄알았데.
그리고 헌제에서도 절대 통과할수도없는 일이라더라..그말들으니 좀 씁슬하긴해.
울할아버지뿐이아니라 그런식으로 분위기에이끌려 따라간 당내 의원들이 상당수래..
한마디로 죽일놈은 최병열 한놈인갑다. 휴~"
이러더라거여...
그렇게 무조건 야3당의원이라고 욕할것도 아닌거 아닌가요?
우두머리가 밀어붙인다고 따라간사람들 배알없는것 같기는하지만..
솔직히우리도 그러자나요. 같잖은 의리라고해야하나..누가 한명자신있게 밀어붙이면
안될것같고 불안하면서도 왠지 될거같기도한..그래서 따라가기도하고 그러자나요.
최병열이만 죽일놈같은데..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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