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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영동 1985>를 보고 왔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5720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못난물고기
추천 : 64
조회수 : 3170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1/26 22:28:49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1/26 22:06:35

 

 

 

영화관에서 나오는 모든 사람들이 차마 한마디도 입밖으로 꺼내질 못했습니다.
전 영화를 떠나서, 마침표도 찍지 못한 역사에 분개했죠.
아직도 빨갱이 타령을 하는걸 보면, 민주화 운동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청산해야 할 것은 친일파 뿐만이 아니다. 독재의 잔재 또한 정리해야합니다.


진보정당에 빨갱이가 있다고 흔히들 그러죠.

그렇다면 빨갱이들 확실히 조사해서 잡아 넣어야죠.

보수정당에서 독재의 잔재는 어떻습니까?

확실히 조사해서 숙청해야죠.

독재의 잔재가 사라져야만이 대한민국에서 보수에 대해 논할 수 있겠습니다.


독재자들의 손자가 학교도 안들어갔는데 수십억 재산을 물려받고,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 출마하는 이 세상.

어딘가 잘못되어도 한참이나 잘못됐어요.



요즘 수능이 끝났죠?

고3 여러분 학교는 가는데 정말 할게 없습니다.

기껏한다는게 영화관가서 그냥 일반상업영화나 보고 오죠.

상업영화가 나쁘단게 아니고, 이왕 학교에서 현장학습을 가려면 남영동을 봐야하는거 아닐까요?

김근태 고문사건은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인데, 알아야 하는거 아닙니까?

이건 정말 학교에서 현장학습으로 가서 봐야하는 겁니다.

독재가 나쁘고, 전문어대가리가 죽일놈인건 변치않는 사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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