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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
게시물ID : gomin_5721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밥많이
추천 : 0
조회수 : 14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2/01 00:04:13
5째중에 셋째로 태어나셔서 
첫째는 여자여도 맏이라고 이뻐하고 둘째는 남자라예뻐하고 셋째는 여자라고 미워하고 넷째도 남자 다섯째는 막내하고이뻐해서
온갖미움은 다받고사시고 태어나자마자 죽으라고 엎어놓고
집안 온갖궂은일은 다하고 입양보내질뻔하고
외할아버지는 보증잘못선후에 아무이유없이 때리고 가둬놓고
외할머니도 다른게없고
그보증잘못선와중에도 골프치러다니시고 집에는 치약도없고
그런집에서
아빠랑결혼하셔서 
나낳고 동생낳자마자 아빠는위암에 걸리시고
할아버지할머니도 돈밖에모르는사람들이라 
아빠가 죽을줄알고 엄마이름으로 빚빌려주고
나는 할아버지집에 맡기고
어떻게어떻게 살아나셔서
지금까지 이렇게 가족끼리살고있어요
어제 엄마랑싸우고 뺨맞았어요
엄마가 때리고나서 제가 더때려보라고 막 난리쳤는데
외할아버지하고 자기하고 닮았다고 생각하셨나봐요
아빠하고 저하고도 사이가안좋은데
오늘 11시반에 술먹고집에오셔서
너만힘든거같냐고 너힘든줄은아는데 
엄마는 아빠하고 너사이에서도 할아버지사이에서도 외할아버지하고도껴서 너무힘들다고
죽도록일하고와서 집에와서는 웃으면서 너희하고이야기해야하는데
못해서 필요없는엄마같아서 미안하다고
너도 딸낳아서 나처럼하지말라고
울면서 가셨어요 
화장실이 옆인데 엄마우는 소리가들려요
제가울면 우는거듣기싫다고 왜청승맞게 우냐고 하시던분인데
엄마가 우세요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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