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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개씩 읽는 향수 이야기 : 03.딥디크
게시물ID : beauty_572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향덕
추천 : 16
조회수 : 6570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6/03/13 10:19:58
들어가기에 앞서 간단히 드릴 말씀이 있어요!
 
1. 시향을 매장에 가서 하기도하는데, 소분구매나, 나눔, 샘플 받아서 하는 일이 조금더 많기 떄문에,
우리나라에 어떤 제품이 당장 들어와 있는지 잘 모릅니다 ㅠㅠ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도 외국 사이트 이구요.
 
한국 한정이라고 딱 못박히지 않는 이상 이 향수가 수입예쩡인지, 수입이 아예 되지 않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브랜드 브로셔나 책자 기준으로 가억이 나는걸 작성하기 떄문에 우리나라에 비교적 최근 들어온 제품이나 한정판들은 없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ㅠ
 
2. 피드백 받구요! 다음주제 추천도 받습니다!
최대한 의견을 많이 받아들이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ㅠㅠ
그러나, 사람이기 떄문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 브랜드나, 약하거나, 시향이 힘든 브랜드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시간이 날때마다 시향 투어를 가고,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니, 일단 원하는 주제(브랜드나 향조) 말씀해 주시되, 즉시 반영이 안된다고 하시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ㅠㅠ   자신있는거부터 쓰고있어요 ㅠ
 
딥디크는 마땅히 적을  얘기가 많지 않아서 분량이 조금 적을거같아요 ㅠㅠ
 
딥디크는 많은 사람들이 니치 향수에 입문하는 첫 브랜드중 하나입니다! 비슷한 위치로는 조말론이 있죠.
가격대는 조말론이랑 비슷힙니다.
접근성도 되게 높은 편이구요.
 
브랜드 색이 되게 짙은데요, 전체적으로 저연의 향기를 많이 썼어요.
 
조말론이랑 비교를 해보자면,
조말론은 '전반적으로' 자유롭고, 캐주얼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답디크는 우아하고 조금더 정적이고, 포멀하고 단아한 느낌을 가집니다.
 
이브랜드는 1961년에 만들어졌어요.
생제르망 34번가에서, 조향사와 잡화 디자이너까지 끼고 브랜드를 만듭니다.
이 브랜드는 전세계적인 문화와 신화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딥디크가 다른 향수와는 조금 다른 점은 딥티크 특유의 바틀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나.
 
타원형의 튜명바틀과, 끈으로 감싸진 노즐과 자석뚜껑과 딥디크 매장 주소 디자인, 바틀에 붙은 삽화 디자인이죠.
 
저는 처음에는 이 디자인이 별로였는데, 이상하게 보다보니까 고급스럽고 좋더라구요 ㅠㅠ
삽화도 자세히 보다보니까 특유의 글씨체와, 그림이 그 향수의 이미지를 잘 표현하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멋진브랜드죠 ㅋㅋ 예술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시향기 보고 끝낼게요!
 
(기본 라인)
도손: 튜베로즈의 화이트 플로럴이 강하게 느껴지는 우아하고 나른한 고급스러운 향기.
롬보르단로: 블랙커런트, 장미로서, 흔들리는 카씨스 사이로 언뜻보이는 묽은 잘미 향기이다.
올렌느: 수선화,자스민 향기로서, 저녁에 은은하게 퍼지는 꽃그늘 아래서 수선화를 보는 기분이다.
오프리지아: 프리지아 향기와 후추가 흑백의 구도로서 조화를 이루는 향기가 매우매우 아름다운 향기이다,
베티베리오: 베티버와 꽃향기가 결합한 향기로서, 풍부하고 감성적인 향기입니다.
필로시코스: 무화과 나무와 무화과의 향기인데, 과일의 향기보다 나무의 우직한 느낌이 더 강한 달달한듯 우아항 향기입니다.
탐다오 : 우디, 로즈우드,시프레,용연향 : 아시아의 나무 숲에 있는 기분, 단아하고 우아하면서 정적인 향기.
볼류트: 타바코와 꿀 노트에 향신료가 포함된 매우  오리엔탈한 향기 입니다,
오런트: 계피향부터 시작해서 여러 향신료 향을 거치고 바닐라로 내려앉는 부드러운 스파이시계열 행수.
오듀엘: 바닐라향과 스파이시 향기가 어우러진 향기, 어두운 향기이다.
오에도: 각종 시트러스 향과, 백리향이 만난 밝고 화사하면서 깔끔한 향기 .
오드리에: 정말 초록색 향기, 격하고 깊은 풀냄새이다, 머스크,로즈우드 향기
 
(워터 콜렉션)
로드로: 톡쏘는 듯한 계피와 생강에 만다린 향기가 더해져서 산뜻하고 강렬한 향기
로드네롤리: 베르가못,네롤리, 패출리,머스크향기로서,우아하고 깔끔한 황금빛 향기.
로드헤스페리데스: 오렌지,페퍼민트 향기로서, 장난가있고 강렬한 향기이다.
로드타로코: 오렌지, 로즈,계피,샤프란향기로서 달달하면서 스파이시한 지중해의 향기입니다,
오로즈: 베르가못향기와 리티에 장미가 더해지면서 우아하고 달콤하면서 풍부한 향기.
오모핼리: 일랑일랑,핑크페퍼,진저,베티버 향기로, 프레쉬하고 스파이시하면서 발사믹우디향기의 이국적인 향기입니다.
 
 
분량조절 때문에 항줄씩만 적었는데, 댓글주시면ㅇ 더 자세히 설명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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