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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데이를 가졌습니다.
게시물ID : diet_57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족제비_
추천 : 3
조회수 : 49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2/18 19:54:19

 원래는 토요일에 갖기로한 프리데이인데 말이죠..ㅋㅋ

 자기성찰할 겸 자세히 써봅니다.

 

 며칠간 책에서 지키라는 식단대로 지켰으니 살이 빠졌겠지 하고 체중계 위로 가봤는데

 으잉 오히려 며칠 전보다 0.6kg 더 나가고 있더군요.ㅡㅡ;;

 이게 운동을 안 하니 근육 무게이거나 그럴리도 없구요.

 

 그래서 오늘 확 프리데이를 가져버렸지요. ㅋㅋ 좀 화가 나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뭐 폭식을 한 것도 아니었어요. 이성을 잃어서 폭식을 할 법도 한데

 편의점에 가니 그다지 맛있어 보이는 게 많지 않더군요. 그래서 두끼를 오레오랑 스니커즈로 떼우고

 나머지 한끼를 따뜻한 된장국에 나물이랑 등등해서 먹었더니 속이 따뜻해지고 맛있었어요.

 

 대체 이게 무슨 문제일지 스스로 성찰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제가 남들보다 훨씬 활동량이 부족한데다가

 불규칙한 생활습관을 갖고 있으니 남같은 결과를 바라는 게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후쯤 되서 좀 정신이 들었는데 하루라도 미룰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헬스장 ㄱㄱ했습니다.

 헬스장 아저씨에게 "케틀벨 있어요?"라고 했더니 없다고 하시더군요.

 완벽한 방법보다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 나을 것 같아서 그냥 등록했습니다.

 싸이클로 컨디셔닝 15분하고 근력운동은 그냥 하는 방법만 배워왔어요.

 

 좀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가고 활동적으로 살아야 할텐데 뭘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오늘 내일 좀 제대로 된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다시 계획을 세워야할것 같습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

 

 내일은 다시 원래 식단으로 돌아가는데 단 지금처럼 식단을 위해 자꾸 시간 투자하는게 ..지속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는데

그럴수는 없을 것 같아서 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내일 아침 9시쯤 투표하고 와서 헬스장부터 가야할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 더 열심히! !

 

 자기 성찰적인 글이었습니다  ㅜ 다들 다이어트 성공하세요!

아 그리고 낼 투표장에 가서 각자 신념에 맞는 후보에 표를 던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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