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인길냥이 랑이를 데려왔어요
임신한녀석을 술취한 사람들이 발로차고‥ 더이상 안되겠다싶어 데려와 이렇게 건강하고 이쁜 아가들을 낳았어요
때론 맘고생도 하고 힘들때도 있었지만 랑이를 데려온거에 대해선 후회하지 않아요‥
길에서 태어났다면 다살기는 힘들었을거에요
일곱마리중 한녀석은 미숙아로 태어나 며칠있다 떠나고 나머지여섯녀석은 아주 건강하고 똥꼬발랄 하답니다
태어난지 한달정도 되었고 7월중순부터 보내려고해요
다섯녀석은 입양확정 되었는데 어제 라림이가
취소됐네요 중간에 입양취소를 하게되면
글도 올리지 못하고 놓치게 되요
두녀석같이 보내고 싶은데‥남여묘라 중성화하기전 자칫 잘못될수있어 따로 보내려고 해요
라림인 여묘 바림인 남묘입니다
길게는 십년이십년까지 살수있는 가족이에요
가족이지만 사람이 돌봐줘야할 여린 생명입니다
끝까지 책임질수 있는 분만 연락주세요
중간에 취소도 이제는 갈때가 되서 안되고요ㅜ
화장실잘가리고 애교쟁이들이에요
지역은 인천ㆍ서울ㆍ경기권만 가능합니다
아가들이라 장시간 이동이불가해요~
출근길이라 두서없이 썼지만 제 진심은 닿았을거라
생각해요ㅎㅎ
입양계약서작성동의ㆍ중성화수술동의ㆍ책임비는 길냥이사료나 이삼만원 중성화하면 돌려드리고요
결혼해서 시댁의 반대나 아기낳고 파양 절대 안되고요
내가 잘못되지 않는한 그어떤 사정의 파양도 안됩니다
녀석들은 인형처럼 이쁘지만 살아있고 감정이 있는
우리랑 똑같은 생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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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은 직접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