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게가 활발하지 않아서 뻘글이라도 쓰고자 글남깁니다. ㅎㅎ
중고등학교때 찌보는 재미가 좋아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낚시를 종종 했었습니다. 많이 잡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잡았죠.
이런저런 이유로 20년가까이 낚시를 하지 않았다가 최근 제대로 낚시를 해보고 싶어 장비도 다시 마련하고 나름 공부도 시작했습니다.
너무나 많은 기법과 방식이 있기 때문에 제 적성과 많는 붕어낚시를 선택했습니다. 아무래도 전 찌보면서 하는 여유롭고 정적인 스타일이 맞는것 같네요.ㅎ
붕어낚시만 하더라도 전통방식이봉채비부터 스위벨, 편대, 사슬, 방랑자, 해결사등등 해당 동호회가보면 맹목적으로 어느 채비가 우월하다란 말이
많은데 짧게 나마 깨달은 건 기본만 제대로 알면 어떤채비를 써도 큰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특정채비로 20마리잡을거 40마리 잡을순 없다는 말이죠.
물론 해당 지역에 특성을 고려한 더 적합한 채비가 있을순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만 충실하면 전통이봉채비로 변화만 주면서 얼마든지 커버가 가능합니다.
사실 스위벨이나 편대나 사슬이나 최근 추세가 예민한 입질을 표현을 알수 있다는 것인데 기본이봉채비로도 가벼울 줄과 가벼운 찌맞춤 저부력찌로
얼마든지 예민하게 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더 예민해야 되는지 모르겠지만 이게 만족이 안되면 중층낚시가 낫겠지요 ㅎㅎ
그리고 어떠한 채비도 예신에 민감성만 영향이 있을뿐 본신은 차이가 없습니다. 특정채비라고 해서 찌가 더 높게 솟구치는 일은 없다는거죠 ㅡㅡㅋ
따라서 초보조사님은 특정채비에 너무 신뢰성을 주기보단 기본에 충실해야 제대로된 낚시를 즐기실 수 있을겁니다.
낚시할곳에 중요 정보(수심, 날씨등), 기본매듭법, 떡밥특성, 수심측정, 찌맞춤, 정확한 투척, 챔질요령, 수직입수요령등이죠.
초보 갓 벗어난 제가 이런글써서 죄송합니다만 그냥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봤습니다. ㅎㅎ
가장중요한건 채비보단 붕어에 활성도이지요 ㅎㅎ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