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룸 자취중인 20대 남자임다
어제 실제겪은 일이고 막상 당해보니 불안감이 크네요

저는 요즘 야간알바를 하는 관계로 낮에 취침합니다 저희집 현관문은 전자도어락이고
인터폰이없습니다 현관문에 달린 작은 눈구멍도없습니다 없어도 괜찮겠지 했는데
어제 오후5시20분경 잠을자고있는데 현관문 도어락 비번누르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삑 삑삑삑 삐비빅!!  비번이 틀립니다
조금있다가 또 누르더군요 비번 계속틀리는데도
몇번 더누르더라구요
겁이났습니다 올사람도없고 비번아는 사람도 없기때문이죠

경찰에 신고를 해야하나 나가서 너누구냐고 따져야하나 판단이 서질않아서 인기척 죽이고
기다리니까 문못열고 걍 가더라구요

제가 누구냐며 문열고나가서 진짜 괴한이면 위험할것이고 경찰이 오더라도 시간이 걸리고 도망가는걸 제지할 방법이 없잖아요


자취하는분들 이런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전 남자인데도 무서운데 혼자사는 여성분들 진짜조심 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