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분석] 원더볼츠 장교 대쉬가 포니빌에 사는 이유.
게시물ID : pony_572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ardienLupus
추천 : 8
조회수 : 7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2/15 02:26:49
이번 화를 보면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원더볼츠 사관생도로 시즌 3 7화에서 훈련받던 대쉬가 왜 포니빌에 아무런 문제없이 거주하는지를요.

Over reacting officer dash.png

 이번 4화에서는 에퀘스트리아 게임 감독관이 어린 포니들의 훈련을 맡게 된 대쉬에게 위엄을 갖추라는 말을 여러번 하고 대쉬도 스스로 위엄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죠. 에퀘스트리아 게임을 위해 포니빌의 어린 포니들의 교육시키는 것으로 볼 때 대쉬는 포니빌에서 다른 포니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공식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죠.

 아마, 레인보우 대쉬는 원더볼츠 소위로 트와일라잇 경호 부대의 상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거대한 근육과 작은 날개를 가진 로드 레이지도 원더볼츠 훈련을 받았으나 포니빌에서 다른 포니들을 돕고-이 경우엔 CMC- 있죠. 트와일라잇의 대관식은 이미 셀레스티아의 계획대로 예고 된 일이었죠. 대표적인 예로 나이트 메어 문의 재림을 셀레스티아는 알고 있었고 추측한다면 수 세대 전 부터 자신의 일을 도울 적합한 유니콘을 찾고 트와일라잇이 태어나길 기다렸거나, 트와일라잇이 탄생하도록 조정했다고 볼 수 있죠. 케이덴스 공주와 샤이닝아머의 경우처럼 셀레스티아가 트와일라잇의 보모를 직접 짝으로 맺어줬을 가능성이 높기도하고요. 시즌 3에서 포니빌 출신 포니들이 대거 에퀘스트리아 최고의 사관학교 원더볼츠에 선발되게 된 이유도 셀레스티아가 트와일라잇이 공주로서 자신의 역활을 수행 할 수 있도록 미리 경대비를 창설했던 샘이죠.
 때문에 지휘관 대쉬는 근무지 이탈 없이 포니빌에서 지낼 수 있게 되었고 다른 포니빌 출신 장교들도 포니빌에서 근무하고 있죠. 그들의 목적은 트와일라잇에게 필요한 무력이나 사무적인 업무를 도와주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정작 공주인 트와일라잇은 자신의 신분에 신경쓰고 있지 않기 때문에, 특별히 트와일라잇 공주가 경비대를 필요로 하지 않는 이상은 포니빌에서 부업을 하면서 동시에 원더볼츠 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거죠.

 에퀘스트리아의 행정 체계는 명령과 지위보단 신뢰와 믿음 그리고 우정을 중시합니다. 이는 에퀘스트리아 군대에서도 다르지 않고 매인 식스 시대에 포니들의 권위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경향이 더 강해졌죠. 이 상황에서 대쉬는 트와일라잇 공주 경비대장으로서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고, 마을의 포니들과 경비마들에서 명령을 내릴 권리를 가지고 있지만, 명령보다 신로와 믿음을 중시하기에 결국 이번 에피소드에서 마지막에 평소처럼 권위없이 행동하죠.

 정작 당사자이자 대쉬 경비대장에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트와일라잇 공주는 자신이 공주라는 걸 거의 망각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셀레스티아가 트와일라잇의 친구인 포니들을 뽑아 사관학교를 빨리 졸업시키고 원더볼츠 장교로 임명한 점이 셀레스티아의 신뢰를 나타네거나, 트와일라잇이 더욱 어려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병력을 지원한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