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이런거 받으려고 소송해서 돈천만원 이상 깨지고 시간 낭비까지 했는지 정말 멘붕에 어이 상실입니다.
양측 무릎연골 파열로
09년 5월에 수술해서 8월에 전역하고 국가유공자 신청해서 거부당하고
그래서 소송했는데 계속 지다가 대법원에서 올해 3월에 역전승으로 이겼습니다.
그리고 등급심사한다고 6월에 검사를 받았는데 제일 낮은등급도 장애인이 되야 받을수있는거네요
지금같이 날씨만 이래도 무릎쑤셔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데 ...
결국 등급외 판정받아서 아무것도 없어요.
딱하나 보훈병원 이나 국가 지정병원에서 국비진료 받을수있는게 다네요 비급여부분은 본인부담이구요
10년동안 무릎아파서 병원한번 가본적 없는사람을 지병이라고 억지부리질 말던가 ;;
더 어이없는건 대법원에선 뒤집어 져서 이겼지만 그 하위법원에선 도대체 왜 10년동안 진료기록도 없는걸 지병으로 인정하고 제가 진건지도 이해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