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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라군,요르문간드,사이코패스 감상 (스포o)
게시물ID : animation_822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금설향
추천 : 1
조회수 : 56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02 17:52:24

 

블랙라군

 

 

 

사이코 패스


 

 

요르문간드

 

 

 

3개다 어둑한 이야기이지만, 액션도 볼만 했단 느낌이다.

 

블랙라군의 경우ova편은 호불호가 갈리는 모양이지만,나는 좋아하는 편이다.주인공 로크의 성장이 보였기도 했지만, 그이유를 어렴풋이 느꼈으니까 

 

사람을 체스의 말처럼 사용해 운을믿는다.

어떻게보면 엄청나게 심한 얘기다. 자신의 손을 거치지 않고 그렇게지켜보기만한다.

하지만, 주인공에게는 건맨처럼 화려한 기술이 없다 믿을 건 머리다.여태까지 자신은 사람은 구하지 못하는 위선자였다.하지만,운으로 사람이 살수 있다면 거기에 매달릴 수 밖에 없다.운이 점점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그게 거의 맞아 떨어져 갔을때 미소를 지었다.애니에서도 한 번 언급이 된 적이 있다. 사람을 구하는 건 자기만족일 뿐이라고.그 말이 맞다고 생각한다.

 

이런 로크의 모습에 사람들은 왜 갑자기 나빠졌냐 등의 말을 했지만, 오히려 실질적으로 생각해보면

오히려,그렇게라도 하지않았다면 자신의 위선자의 모습에 자기 자신조차 구역질이 날지도 모른다.

운으로라도 사람을 살렸다. 그럼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 어떻게 보면 이기적이다.

 

 

사이코패스

미래SF적인 이야기 처음에는 그다지 생각 없이 괜찮을까 하면서 초중반에 러쉬를 달리던 전개 무언가 의 변혁이 시작 될까 하는 시점 이야기는 처음으로 돌아온다.

 

엔딩으로 보면 그 세계적으로보면 제일 현실적인 엔딩이였다. 변혁도 없이 그져 변화시키겠다는 마음 하나를 가지고 있는 이제 막 불이 붙은 시발점이 되는 아카네.자신과 같은 꼴을 죽인 코우,죽은 아버지의 길을 걷는 기노자 변화 되었을지 모르나,그건 쳇바퀴의 안이란 느낌이 들었다. 엔딩이 너무 허무해서 힘이 빠진 것도 사실

 

.팬들은 아카네와시빌레 시스템의 결투라는 느낌으로 2기를 바라는 듯 하지만, 사이코패스는 이 이상 무언가를 더 풀어 버리면 안 될꺼 같은 느낌이 들었다. 떡밥 같은건 애니 오리지날이라 해서 인지 풀리지 않은 것이 많았다. 그런 점에서는 마크로스F 처럼 극장판으로 떡밥을 회수 하는 식으로 바라고 있다.

 

 

요르문간드


제일 할말이 없긴 하다. 워낙 내가 밀덕도 아닌데다가, 총종류에 대한 문외한이지만, 꽤 재미있게 보긴 했다.요나의 성장하는 모습 같은 걸.

 

코코의 계획에는 구멍이 있다. 해상,육상,하늘을 다막는 다해도 사람의 본질인 폭행이라는 행위는 막을수 없다.캐스퍼가 말했던 그대로다. 하늘을  못 날게 되면 전투용배를 판다.바다를 못 건너면,전차를 판다.전차를 못팔면 총을 판다. 총을 못팔면 칼을 판다.칼을 못팔면 곤봉을 팔면 된다. 그건 제대로 코코의 계획에 일침을 놓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애니에선 전쟁이 끊이지 않는 거의 3차세계전쟁 일어나기 전,소년병이든 그 전의 군인이든 그들의 눈에는 뭐가 비췄을지, 뭐를 생각했는지 그리고 뭐를 위해 코코를 그리 따랐는지 왠지 알것 같은 느낌도 든다.

 

 

 

이상 3개의 애니의 감상~!


개인적인 감상에다 거의 한편으로 몰아진 느낌도 있지만,시리어스하고 무거운거 좋아하는분은 추천해 볼 애니들입니다. 솔직히 요즘 애니는 일상물 밖에 보지 않네요. 이번 7월 달에는 와타모테랑, 단간론파 정도 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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