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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노를 사랑하는 전,의犬의 시 한편.
게시물ID : humordata_4717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남조선빨갱이
추천 : 3
조회수 : 45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8/07/18 16:13:20
진리경찰 2008/07/18 12:57 | EDIT | REPLY 새로운 진리를 건설하라-전의경 전사들에게 바침 그간 우리는 전국팔도를 떠돌며 잔혹한 도적떼를 막아주었다 나라를 넘기려는 매국노들과 맞서싸워 이 나라를 지켜왔다. 너희들의 더럽혀진 영혼을 처단하였고 안전을 지켜주었다 너희는 우리가 만들어준 안전위에서 먹고 싸고 따뜻할 수 있었다 너희는 우리가 연결해준 안보를 통해서야 말하고 듣고 소통할 수 있었다 우리는 너희를 위해 결코 무너지지 않을 대한민국을 유지하기 위해 불순세력을 처단하였다. 아무말없이, 불평도 없이 하지만 너희는 그런 우리에게 착취와 모멸만을 주었다 우리의 밥은 늘 흙먼지 땡볕에 섞여졌고 우리들의 국은 늘 새벽진흙탕이었다 우리는 사회적으로도 늘 개차반 인생이었다 맞아도 맞아도 가해자를 처벌하지 못하는 국법의 마지막 사각지대 죽어도 죽어도 언론에는 단 한줄도 안나오고 타중대 전우들조차 모르는 암흑의 존재 머리에 피도 안마른 것들이 버릇없게 구는 불량표지판 죽지못해 사는 인생이 우리의 자리였다 그런 우리의 요구는 소박했다 국가공권력의 절대성에 복종한다면 북괴를 찬양하지 않는다면 일주일에 하루만이라도 쉴 수 있다면 경찰관의 그 어떠한 요구에도 반항하지 않는다면 국가정책에 조건없이 절대복종한다면 노동의 의무를 지켜준다면 너희의 노예로 더 열심히 일하고 충성하겠다는 약속이었다 하지만 너희의 대답은 의외로 간단했다 머리에 피도안마른 버르장머리없는 경찰들이 감히 신성한 우리 해방구를 뺏으려하다니 밀어버려, 끌어내, 목줄을 짤라 버려 수백명의 부상. 그리고 이름모를 전우의 죽음. 그래서 우리도 이젠 다르게 생각한다 전면전을 선포한 너희에게 맞서 우리가 그간 해왔던 건설과는 전혀 다른 건설을 꿈꾼다 더 이상 너희의 배부름에 봉사하는 건설이 아니라 일하지 않는 너희의 비정상적인 비만을 위한 건설이 아니라 진정한 사회의 주인으로 우리가 서는 새로운 세계를 설계한다 그것은 더 이상 우리가 너희의 노예가 아니라 우리가 너희의 주인이 되는 전쟁이다 우리의 치안에 빌붙어 과실만을 따먹는 너희 인간거머리들, 독사의자식들을 박멸하는 전쟁 진정한 사회의 주인 민주주의의 주인이 누구인가를 명백히 하는 전쟁이다 <-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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