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님은 아마 성추행 같은데요. 전 남자친구랑 잘 사귀고 있어요 첨엔 남친이 만지는것이 무서워서 손만 잡아도 온몸을 떨었죠 그럴때마다 저를 꼭 안아주고 괜찮다며 위로해주더라구요
제 현재 남자친구는 제가 성폭행 당했다는 사실, 불과 2년전. 그로인해 정신과 상담을 받았던 것. 겉으로만 이해해주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이해를 해주더라구요 니 잘못이 아닌데 이해하고 자시고 할게 없다고 진심으로 이해해주지 않는다면 여태껏 서로 사랑할 수 없었겠죠. 그런 남자 만나면 되요. 넘 걱정하지마세요
제 생각은 그렇네요.. 남친이 이해를 안해주면 헤어지면 그만이고 죄책감은 들겠지만 애초에 그런 경험을 얘기 안하는게 좋아요.. 전 근데 죄책감이 들어서요, 피해자인데 참 이상하죠?
전 제 과거의 아픈상처, 현재의 상처도 감싸주고 품어주는 남친이 고마워서 남친이 어떠한 불행에 닥쳐도 저도 감싸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