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9층아줌마땜에 스트레스 받는다는 그 글쓴이입니다 아..더이상은 댓글이 안달리네요..ㅠ 아까 옷갈아 입는데 그아줌마가 또 벨을 누르는것 같더라구요 그러더니 금방 갔어요~ 집에 혼자있는데 좀 무섭더라구요; 그래서 문 안열어주고 어쩌나 고민하다가.. 댓글 대부분이 제가 먼저 가서 죄송하다고 사과하라신 분들이 많아서요. 신고하려는 마음은 접고 사과드릴려고 맘 바꿔 먹었어요~ 그래서 사과할라구 슈퍼에서 크리넥스 휴지셋트 사서 9층아줌마 찾아 갔어요~그래도 혹시 몰라서...녹음기는 숨겨서;;;; 죄송하다고 말하러 가는건데 왜케 가슴이 쿵쾅거리는지..막 식은땀나고.. 얼굴은 빨개지구 막 부어올라서 빵-터져버릴꺼같고...;;후- 대문에 조그만 렌즈로는 빛이 세어 나오는데 벨을 아무리 눌러도 대답이 없더라구요. 안계신건지...안나오는건지.. 아깐 우리집 찾아와놓구선... 그래서 사과하려다 돌아왔어요. 내가 찾아간게 무서웠나.. 나 그렇게 무섭게 안생겼는데..;; 저 싸가지없다고 몇분이 혼내셔서^^;; 네;;반성할라구 사과드리러 갔다왔어요~!!
저 이제 지각도 안해요~ㅎ 아니 원래 지각 안했어요ㅠ..;; 글구 이제 월요일부터 다시 8시 30분출근이라서 또 아침마다 마주칠텐데.. 그전에 빨리 찾아뵈야 할텐데. 내가 찾아갈때마다 문 안열어 주면 그땐 또 어뜩해요? 일요일 저녁 전까지는 만나뵈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