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학교다닐때만해도.. 친구들끼리 장난식의 비꼬기 어법..
예를들자면
어이쿠 잘나셨어 아주그냥..
혹은
그럼 니가 짱이지... 너님이 지구최강이지
식의 말투 잘쓰고는했는데..
군대 선임중한명이.. 위 비꼬기 어법의 박사학위자인지..
어? 막내야~ 이거 아직안했네?
아 바로 하겠습니다.
아냐~ 상병 찌끄래기가 시킨일인데 천천히해~ 와 ㅅㅂ 눈물날라고하네
죄송합니다. 바로 ..
아냐~ 막내님 눈에 상병 개쓰래기가 보이기나 하냐..
식..의 말투로 사람 피를말리는데..
병장이 시킨일 처리좀하느라 약간만 늦어도 항상 위의 식대로해서 바로 윗선임한테 까이기는 오지게 까이고..
다른 선임이
막내야~ 어디가서 ㅇㅇ좀 확인좀해봐 라고하면
귀신같이 끼어들어서
야야 막내 시키지마. 왜들그래~ 막내님은 병장미만 찌끄래기은 그냥 개 씹창난 음식물쓰래기로도 안보이신다는데.. 그냥 우리는 벌래야 벌래ㅋㅋㅋ
와,,, 저 선임 이후로는 사회나와서도 비꼬기 어투만 들으면 그냥 화부터나고 짜증나고 ㅋㅋㅋ
이것도 일종의 트라우마? 비슷한거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