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연봉을 적게 부르긴 했지만.. 회사에서 채용정보때 제시했던 연봉보다 200만원 정도 내려갔어요.. 연봉 1400에 수습 3개월 급여 70%.. 세금 때고 이것저것 생각하니 한달에 80만원도 채 안되는 금액이네요.. 아까 베스트에 올라온 자료 중에 일 많이 하면서도 야근수당 없이 일해서 결국 퇴사했다는 글을 보았는데 저희회사도 마찬가지네요... 신입이라지만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럴바에야 차라리 패밀리레스토랑 알바가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냥 회사에서 근무한다는 것 이외에 메리트가 없는것 같아요.. 처음엔 그냥 졸업해서 공백기 없이 일한다는 생각에 마냥 취업한 사실이 뿌듯했는데 생각보다 연봉도 너무 작고.. 저도 정해진 시간은 6시 퇴근인데 항상 기본으로 7시 넘어서까지 일하네요.. 입사한지 3주 되었는데 벌써부터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게 참.. 뭔가 한숨만 나와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