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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진짜...타고난 사람이 부러워요ㅠㅠ
게시물ID : beauty_572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타대장
추천 : 6
조회수 : 130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3/13 17:49:14
어제 밤이었어요. 세수를 하고 나오려는데 동생이 절 부르더군요.

"언니 피부관리 어떻게 해?"
"뭔소린데? 니 뭐 관리할라고?"
"어. 나 블랙헤드같은게 날라 그런다. 피부과 가야되나?"
"피부과같은 소리하고 있네ㅋㅋㅋㅋㅋ니 돈 많나? 젊음으로 커버해라ㅋㅋㅋ 닌 걍 세수하고 스킨로션 바르던 거 바르고.."
(제 성격상 아주 상냥하게 말한 겁니다. 오빠같은 언니라서...)
라고 하는 순간... 

"어? 세수하고 뭐 꼭 발라야 되나?"

........네...?

"어? 니 뭐 안 바르나?"
"어."
"아무것도?"
"어. 안바르는데?"

진짜 스킨을 어떻게 바르는지도 모르고 선크림도 안 바르고... 말 그대로 아무것도 안 하더군요... 심지어 가끔은 안 씻고 잠....ㅂㄷㅂㄷ....

그래서 그냥 스킨 어떻게 바르는지만 설명해주고 방에 왔어요... 자매인데 피부가 이렇게 다를 수가... 타고난 게 좋긴 좋나 봅니다 하하하! 
출처 피부과에 돈을 쏟아붓고!! 스킨 로션에만 10만원 넘게 써도 가질 수 없던 피부인데!! 넝엉어엉엉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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