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넬 해치진않아
누구시죠?
마스크를쓰고 당신을 구해준사람이지
그건알아요.
뛰어난 관찰력을 지녔음에도
마스크 쓴자의 정체를 묻는게 역설적이라
길조가 드리운밤이니 이름을 밝히긴보단
내케릭터를 간단히 설명해주지
보라! 모습이 광대인지라
운명의 장난에따라 가해자나 피해자가 되고
이마스크는 값싼 허영심이 아닌
자취를 감춰버린 여론을 상징하며
또한 과거의 분노를 상기시켜
온갖 악행을 일삼으로 국민을 탄압하는
사악한 벌레들을 멸할 도구지
임무는 단하나 ! 피의 복수!
정의로운 복수를 맹세하고 행함으로
고통받는자들을 해방시키는것!
따분한 말을 장황하게 늘어놨군
이쯤해두고 만나서 영광일세
V라고 부르게
혹시 미쳤어요?
적들은 그렇게 말하지..
요즘 이 영화가 계속 다시 생각나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