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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썼던 사람중 하납니다.
집에 컴퓨터는 없앤지 꽤 오래돼었습니다. 동생이 전역하고 가져갔으니 아마 6개월정도 된거 같습니다.
하던 일을 그만두고... 이제 공부에 전념하겠지 싶었는데 허구언날 pc방 생각에 마음이 잡히질 않네요...
아이디를 삭제까지 하는게 이해가 안된다는 분들은....중요한 일을 앞에 두신다면 공감이 갈겁니다.
결제한금액이 아깝다고요? 공부 1년 더 하면 기회비용이 1억이 넘어갑니다. 그까짓 6~7만원 아깝지 않아요.
아이디 달라고 하신분들 있는데 제가 리플을 늦게 봤네요...뭐 일찍 봤더래도 아마 드리진 않았을거 같네요.
시험까지 80몇일 남았습니다.
이김에 담배도 끈어버렸고...힘내라고 응원좀 해주세요. 리플이 단 한개만 있어도 힘이 날거 같아요!
오늘도 수업듣는데 탈론의 목긋기 w q r 콤보로 원콤 내는거 생각하다가 졸아버렸습니다....망할 경제학...
이게 처음엔 좀 참는게 힘들지라도 습관이 되고 일상이 되니 도저히 안되겠드라구요. 집에서 밥먹고 쉬고 낮잠을 자도 롤 한번 잡는거랑 맞먹는 시간....
시기가 좀 그래서 수험생은 없을거고....혹시 저처럼 고시하시는분 계시면...뭐 잘하고 계시겠지만 한번 마음을 추스려 보심이 어떨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