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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한다..
게시물ID : gomin_5729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RkZ
추천 : 0
조회수 : 17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2/01 13:31:40
같이 일하는 사람한테 고백했다가 차였어요

근데 아무일 없다는 듯이 둘다 농담도 하고 평소처럼 지내는데

그때 일은 말하지 않지만..

근데 어제 사주를 보니 뭐 이번에 결혼할 여자를 만나?

그 여자가 예뻐?

그딴 말을 내 앞에서 꺼내는건

진짜 배려없는 행동 아닌가요..?

그 말에 웃어야 하는건가요?

뭐 웃어 넘기긴 했지만

사람 두 번 죽이는것도 아니고 ㅋ

아무리 헤헤 웃어도

나도 상처받는데..

차였을때도 아무렇지 않아보였겠지만

상처 많이 받았는데..

나 그렇게 생각없이 고백한거 아닌데..

진짜 잔인하다 ㅋ

근데 왜 포기를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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