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87152


 결론부터말씀드리자면

소설맞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때문에 큰 사단이 났는지 몰라서 롤게에 큰 민폐를 끼쳤습니다.


답변이 이렇게 늦은 이유는
글을 올리고나서 리플로 소설이라고 밝히려 했습니다만... 올리자마자 5분도 안되서 반대가 3개가 달리더라구요..


롤게에 주로 상주하면서
반대도 자주 먹고 보류도 자주 가다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을까봐 말씀드리지만 롤게 스타일에 맞지않는 개그나 노잼글이 보류로 가는 거지, 분탕으로 간건 아닙니다..예를들면 칼바람에서 알리스타를 하면 칼리스타! 이랬는데 반대창먹고 보류간적이 많았죠..)


 알림이 떴어도

아.. 보류갔구나 싶어서 확인도 안했었습니다.
실제론 베스트 알림말메시진데 보류 메시지라 착각한거죠..  어차피 보류가버려서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을거라 확신했었거든요.. 
 
저번에 재능나눔이란 형식으로 여러가지 소재를 받아서 실제 경험담에 소설을 가미해 몇번 쓴 적이 있었고, 평소에 경험담을 자주 쓰긴 하지만

소설은 소설이라고 말하고, 실제 경험담은 그냥 올리는데..

이번에 소설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실제 경험담인양 올려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쓰다보니 자신감도 없고

아 재미없네 하는 위축감도 들어서 이제 이런 글은 소설이든 실제든 안써야지 하고 아예 글자체에 관심을 꺼두었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사랑해주셨는데
이렇게 배신을 하게 되어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주작 아닌데 주작이라고 함부로 평하지 마라라며 저를 보호해주신 분들에게 본의아니게 배신까지 한 셈이니 뭐라 할 말이 없을 지경입니다.

그분들의 관심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는 소설이면 소설이다, 경험담이면 경험담이다 확실히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그날 아침에 떠오른 소재를 이리저리 짜맞추고 올린 글입니다. '이런 소재도 롤에서 가능은 하겠네?'하고 시작한 글인데 베오베나 베스트를 욕심내서 쓴 글은 아닙니다. 원래 베오베나 베스트는 관심이 없거든요..
(최근 한 악플러로부터 댓글이나 추천을 얻으려는 관종소리까지들어서 이점까지 밝힙니다.) 

    
아 그리고 댓글 읽다보니 최근에 글 모두 조작아니냐는 말씀에 드리는거지만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977904 


최근 훈훈한 레오나본썰은 실제 경험담입니다.
제 본닉 AKANOD에 보시면
레오나 블크 아지르 아칼리 나오는 판이 있습니다. 제가 레오나인 것도 맞구요..


 다시 한번 롤게분들에게 민폐를 끼친점, 저를 감싸주신분들, 그리고 리플레이를 보고싶었다고 요청하시고 기대했던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