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본지도 글은 처음이네요...
전 직장이 음슴으로 음슴체를 쓰도록 노력을 해볼께요 -
일단 직장이 없는건 어제 퇴직을 했슴.ㅋㅋㅋㅋㅋ
어학연수 준비 중임.
전 여자친구가 있슴. 근데 여자 친구와는 2년 넘음...
어린나이도 아니고 난 30대 초중반, 여자는 이십대 끝물임
근데 관계를 한번도 하지 못함. 못함. 못함. 안함이 아니라 못함. 못함.못함.
어쩌다 멜랑꼴리 기운이 감도는 시점에서 잘 나가다가. 멈춤.
여자친구는 무섭다는 말을 함. 아플것 같다고 멈춤.
아 - 그러다가.......
서른 넘어서 몽정을 하게 됨. 사실 사상이 여자친구님이 있으면 다른 여자보고 현자타임을 갖는건 여자친구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음.
근데 이게 몽정을 하다보면 자꾸 우울해짐. 그러면서 현자타임을 다시 갖기 시작함.
솔직히 너무 힘듦. 현자 타임을 갖는 내가 동물. 그냥 동물 같음.
일,이주일에 한번 정도 정기적으로 빼줘야 한다는 것이 짜증이 남.
여자 친구에게 진지하게 물어봄. 혼전 순결을 지키는 것이면 우리 빨리 결혼하자.
여자친구는 죽어도 서른 넘어서 결혼할것이라함.
아직도 1~2년 남음. 자린고비도 아니고, 밥먹을때 반찬으로 생선만 처다보는 생각이 듬.
형님들하고 결혼얘기하면 속궁합도 중요하다는데;;; 알아볼 방도도 없고,
그렇다고 여자친구느님을 싫어하는 것도 아닌데...
간혹 미친듯이 하고 싶은 날이 있음.
그럼 내가 괴로움. 아 - 동물이구나. 현자타임을 할때도 괴로움. 아 - 동물이구나-
사실 여자 친구 없는 시절의 현자 타임은 정말. 신의 축복으로 생각했는데 ㅠㅠ
지금은 괴로움. ㅠ
어떻게 할지 모르겠음요-_- 내용이 내용인지라 성고겔로 가야겠지만
익명이 안된다는 무수히 많은 이야기를 들어서 그냥 고민 겔에 올려 한탄해 봅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