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느꼈었네요......
동기가 4명이었는데 그중 3명은 같은 전포......
그 중의 한명은 이등병 때부터 A급이라고 칭찬 받으며 살아서
저는 참 비교 많이 당했죠 ㅋㅋㅋ 제가 헛짓거리에 뻘짓거리도 많이 하긴 했지만요 ㅋㅋㅋ
게다가 제가 열등감을 느끼던 그 본인한테 태클도 많이당했고요 ㅋㅋㅋㅋ
풀린 군번이라 물상병 지나니 전포 왕고 되었는데
그때 대대 실사격 브리핑을 대대장 아래에서 하다가 대대장이
사격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하고 싶은 말을 하라길래
저랑 그 동기가 한 마디씩 했었는데 제 의견은 전사관들한테 지지 받지 못했고
그 녀석은 만장일치로 지지 받았고.ㅋㅋ
그래서 나중에 전사관한테 내가 그렇게 그 녀석보다 못하냐고 살짝 물어봤더니
너무 그렇게 남이랑 자신을 비교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참 열등감 많이 느꼈는데... 물론 그 녀석이 우리 동기중에서 가장 잘하는 놈이라고 인정도 하고 있었지만요
그것도 아련한 추억이네요 이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