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사인 홈플러스가 경품행사 등을 통해 입수한 2천400만여건의 고객 개인정보를
여러 보험사에 불법적으로 팔아넘겨 막대한 수익을 챙긴 사실이 드러났다.
경품행사는 사실상 고객 정보를 빼내기 위한 미끼처럼 활용됐고,
홈플러스 측 해명과 달리 대다수 고객들은 본인 동의도 없이
보험사에 신상정보가 넘어가는 피해를 봤다.
홈플러스 현직 대표를 포함한 관련자들은 재판에 넘겨졌다.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newsview?newsid=20150201090211665
조사결과 경품행사는 외견상 고객 사은행사였지만
사실상 응모 고객의 개인정보를 빼내려는 목적이 깔려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